[12월8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 2009년   바그다드 폭탄테러 발생

 

▶ 2008년   미국 거대 미디어그룹 트리뷴, 파산보호 신청

 

▶ 1999년   '스타워즈' 20세기 최고영화로 선정

 

▶ 1991년   슬라브3국 '독립국가공동체' 창설

 

▶ 1991년   서울방송, 방송허가 취득

 

▶ 1990년   민주화 운동가 김병곤 사망

 

▶ 1989년   삼성전자 4M D램 반도체 해외 첫 출하

 

▶ 1987년   대륙붕 6광구서 처음으로 가스층 발견

 

▶ 1987년   미-소, 중단거리 핵미사일(INF) 폐기협정에 서명

 

▶ 1985년   유명우, WBA 주니어플라이급 세계챔피언 획득

 

▶ 1983년   브라질, 한국인 불법체류 4,500명 영주권 부여

 

▶ 1982년   교통요금 인상

 

▶ 1981년   영산호 준공

 

▶ 1980년   존 레논 피살

 

▶ 1979년   긴급조치 9호 해제

 

▶ 1978년   서울대병원 신축병동 의료기기 시동식

 

▶ 1978년   포철 3기 설비확장공사 준공

 

▶ 1978년   전(前) 이스라엘 수상 메이어 여사 사망

 

▶ 1977년   14년 만에 쌀막걸리 제조 허용

 

▶ 1977년   한국-지부티 국교 수립

 

▶ 1974년   그리스 국민투표로 142년간의 왕정 종식

 

▶ 1966년   북한 권투선수 김귀하, 주(駐)크메르 일본대사관에 망명 요청

 

▶ 1966년   그리스 여객선, 에게해서 침몰. 234명 사망. 생존47명

 

▶ 1964년   동양방송 TV (TBC) 개국

 

▶ 1964년   한국-독일 해운협정

 

▶ 1964년   미국 7함대 원자력잠수함 7척 배치

 

▶ 1963년   한국 독립운동가 신건식 사망

 

▶ 1963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여객기추락사고 81명 사망

 

▶ 1963년   역도산, 일본 동경 적판(赤坂)의 카바레서 칼에 맞음(15일 사망) 

 

▶ 1961년   미-소 양국 신군축위 구성에 합의(동서 각5국, 중립 8국)

 

▶ 1958년   카이로에서 아시아-아프리카 경제회담 개막

 

▶ 1950년   유엔군, 원산서 철수 완료

 

▶ 1950년   대한여자청년단 발족

 

▶ 1949년   우루과이, 한국 승인

 

▶ 1944년   일제, 종교보국회 강제 결성

 

▶ 1943년   한글학자 이윤재 옥사

 

▶ 1941년   외국인 신부-교구장 67명 피검

 

▶ 1938년   독일 과학자 오토 한과 프리츠슈트라스만, 원자핵 분열 성공

 

▶ 1931년   동축 케이블 미국에서 특허 승인

 

▶ 1924년   경남도청, 진주에서 부산으로 이전 결정

 

▶ 1922년   미 프로야구단 초청. 국내 전(全) 조선군과 경기

 

▶ 1914년   독일 순향함 4척 포클랜드 부근서 침몰. 1,800명 사망

 

▶ 1909년   기독교, 일진회 성토문 발표

 

▶ 1903년   영국 철학자 스펜서 사망

 

▶ 1900년   태극기 규정, 흰바탕에 길이 2척 넓이 1척 태극 7촌 청홍색

 

▶ 1898년   사회주의 운동가 차금봉 출생

 

▶ 1880년   사학자 단재 신채호 출생      

 

▶ 1865년   핀란드 작곡가 시벨리우스 출생

 

▶ 1863년   칠레 산티아고의 라 캄파니아 교회 화재로 2500여명 사망

 

▶ 1863년   조선 제25대 임금 철종 사망

 

▶ 1570년   퇴계 이황 사망

 

 

 

2009년 12월 8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4건의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이라크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다.

노동부, 재무부 청사와 법원, 경찰 순찰대를 노린 이날 공격으로 적어도

127명이 죽고 400여명이 다쳤다. 이날 오전 10시25분쯤 노동부 청사

앞에서 폭탄을 실은 차량 2대가 연달아 폭발한 것으로 시작으로 바그다드

서부 만수르 지역의 형사법원과 도심지인 쇼르자의 재무부 부근에서 잇따라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앞서 바그다드 남부 도라에선 자폭 테러범이 경찰

순찰대에게 돌진, 경찰관 3명과 근처 대학교 재학생 10여명이 숨졌다. 연쇄

폭발 직후 미군 헬리콥터와 무인 폭격기들은 시커먼 연기와 화염에 휩싸인

바그다드 상공을 선회했다.

 

 

 

 

누리 알 말리키(al Maliki) 이라크 총리는 국제 테러조직 알 카에다와

사담 후세인(Hussein) 전 대통령을 추종하는 바트당(黨) 잔당을 사건

배후로 지목했다. 이번 테러는 지난 10월 25일 관공서 2곳을 노린

폭탄 테러 이후 최대의 인명피해를 냈다. 10월 테러 땐 150여명이

숨지고 700여명이 다쳤다. 최근 이라크 테러들은 내년 총선을 방해

하기 위해 자행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0월 테러는 이라크 정치권이

교착 상태에 빠진 선거법 개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기 직전에

일어났고, 8일 테러는 정치 지도자들이 총선 실시에 어렵사리 합의한 지

이틀 만에 발생했다. 이라크 대통령 비서실은 이날 총선을 내년 3월 6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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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4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 사진1. 영화 'ET' ]

 

 

 

 

▶ 2008년   세종증권 매각 비리, 노건평씨 구속

 

▶ 2002년   국내 2위 광고회사 LG애드 외국회사에 매각

 

▶ 1999년   '유럽최고 신랑감' 필립 벨기에 왕세자 결혼

 

▶ 1999년   남대문시장내 대도마켓 건물 화재로 인근 5개건물과 내부 1천평 전소, 23억원 피해

 

▶ 1999년   요르단 후세인국왕 방한

 

▶ 1998년   나이키 허큘리스 지대공 미사일, 인천상공서 오발 사고

 

▶ 1997년   초대 통일원 장관 이용희 박사 별세

 

▶ 1996년   미국 화성탐사선 패스파인더호 발사

▶ 1996년   한국-칠레, 통신협력협정 체결

 

▶ 1984년   쿠웨이트기 공중피납, 테헤란공항 착륙

 

▶ 1983년   베네수엘라 총선 야당 승리, 루신치 대통령 당선

 

▶ 1982년   영화 'ET' 개봉

 

▶ 1982년   제9회 아시안게임 폐막, 한국 금 28개로 3위

 

▶ 1981년   소련, 극동전역(戰域) 핵제한협정에 중국 참여 촉구

 

▶ 1980년   일본내 반(反)한단체. 김대중 재판항의 빙자로 주(駐)요코하마 한국총영사관 난입

 

▶ 1979년   김재규 등 8명 첫 공개재판

 

▶ 1977년   당대 최고 남자 고전 무용수 에글레프스키 사망

 

▶ 1974년   네덜란드 전세기 DC-8기 스리랑카 콜롬보 부근서 추락, 191명 사망

 

▶ 1973년   남북조절위 제1차 부위원장회의 개최

 

▶ 1970년   남산 제2호터널 개통

 

▶ 1969년   제주도서 당나라 때 엽전 2만개 발굴

 

▶ 1966년   조나단 레소토국 수상 내한, 국교수립에 합의

 

▶ 1964년   본에서 한-독 경제협정 체결

 

▶ 1961년   근로기준법 개정(해고의 예고, 퇴직금제 신설)

 

▶ 1959년   대법원, 박태선 장로 원심 1년 파기하고, 징역 1년6개월 언도

 

▶ 1958년   일본-소련 무역의정서 조인

 

​1958년   영국 로이드 외상, 유럽에 군비관리지대 설치를 제안

 

▶ 1954년   유엔총회, 원자력 평화이용결의안 채택

 

▶ 1950년   유엔군 평양 철수

 

▶ 1947년   불가리아, 터키로부터 독립

 

▶ 1945년   초파리 실험으로 염색체 유전설을 확립한 미국의 유전학자 모건 사망

 

▶ 1922년   조선사 편찬위원회 설치

 

▶ 1922년   일진회장 이용구, 한일합방 상주문-청원서 제출

​1922년   프랑스 배우 제라르 필리프 출생

 

▶ 1920년   독일 스파르쿠스단 독일통일사회당 결성

 

▶ 1916년   영국 로이드 조지 전시내각 성립

 

▶ 1908년   만국해군회의 런던에서 개최

 

​1904년   일진회, 진보회와 통합

 

▶ 1899년   독립신문 4년 만에 폐간

 

▶ 1897년   그리스-터키 콘스탄티노플 평화조약 체결

 

▶ 1892년   스페인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코 출생

▶ 1890년   독일 세균학자 베어링 혈청요법 발명

 

▶ 1884년   갑신정변 발발

 

▶ 1875년   독일 시인 릴케 출생

 

▶ 1871년   독일 금본위제 채택

 

1795년   영국 역사학자 토마스 칼라일 출생

 

​1792년   루이16세 재판 개정

 

​1679년   영국의 철학자, 정치 이론가 토마스 홉스 사망

 

​1649년   스코틀랜드 시인 윌리엄 드러먼드 사망

 

​1563년   트이리트 공의회 폐막

 

​  897년   신라, 진성여왕 사망

 

 

 

 

[ 사진2. 영화 'ET' 한장면 ]

 

 

 

미국 영화계의 귀재로 일컫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한 영화 ‘ET’가

1982년 12월 4일 미 전역에서 개봉됐다. ‘The Extra Terrestrial’의 약칭인

ET는 외계인이란 뜻이다. 한 외계인과 지구어린이와의 흐뭇한 우정을

그린 ET는 개봉 1개월 만에 흥행수입 1억 달러를 넘어섰고, 3개월 만에

2억9천만 달러를 벌어들여 ‘스타워즈’의 기록을 깨고 흥행사상 최고의

인기를 모았다.

 

 

 

[ 사진3. 영화 'ET' 한장면 ]

 

 


하지만 모든 영화인들의 꿈 아카데미상(1983년)은 마하트마 간디의

생애를 그린 영국영화 ‘간디’가 휩쓸어 ET는 4개 부문만 수상하는 분루를

삼켜야 했다. ET는 난쟁이(1m 10cm)에 부엉이 눈을 한 괴상한 몰골의

외계인이 UFO를 타고 지구에 와 낙오됐으나 한 소년의 도움으로 다시

자기의 별로 돌아간다는 줄거리로, 둘 사이에 싹튼 뜨거운 우정이 현대문명에

찌든 관중들에게 감동의 심금을 울렸다는 평을 받았다.

 

 

 

[ 사진4. 영화 'ET' 한장면 ]

 

 


우리나라에서도 1984년 5월에 개봉돼 ET붐을 일으켰다. 1994년에 미국의

대중연예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ET는 미국인

2억9천6백만여 명이 극장이나 홈비디오를 통해 본 것으로 나타나 할리우드

영화사상 미국 관객이 가장 많이 본 영화로 기록됐다. 2위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9년) 3위는 ‘101마리의 달마시안’(1961년)이 차지했다.

 

 

 

[ 사진5. 영화 'ET' 한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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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 사진1. 지리산 공비토벌작전 계획 ]

 

 

 

 

▶ 2008년   '한국 중문학 태두(泰斗)' 차주환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 2002년   로또복권 발매 시작

 

▶ 2002년   장병희 영풍 명예회장 사망

 

▶ 2002년   기아차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중국형 신차 현지 합작생산

 

▶ 2001년   미국 최대 에너지 기업인 엔론사. 뉴욕법원에 파산 신청

 

▶ 1997년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의 기·예능보유자 하보경 사망

 

▶ 1999년   북아일랜드 자치정부 출범, 영국의 25년 통치 마감

 

▶ 1997년   9개 종금사 영업정지

 

▶ 1990년   마샬군도, 유엔안보리 신탁통치로부터 독립

 

▶ 1990년   일본인 최초 우주비행사, 소련 우주선 '소유즈 11호' 승선

 

▶ 1989년   부시 미국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 서기장 몰타회담 

 

▶ 1988년   베나지르 부토 파키스탄 첫 여성 총리 취임

 

▶ 1983년   특정 재래식무기 금지 협약(CCW) 발효

 

▶ 1983년   미국 우주선 콜롬비아호 과학자들 우주서 아연과 알루미늄 합금 성공

 

▶ 1983년   소련 폭격기 9대 독도근해 출현

 

▶ 1982년   스페인 사회당수 수상에 취임  

 

▶ 1980년   프랑스 소설가 로맹 가리 자살

 

▶ 1980년   대청다목적댐 준공

 

▶ 1977년   아랍강경국 수뇌. 반(反)사다트 회의

 

▶ 1975년   라오스 인민민주공화국 수립, 왕제 폐지

 

▶ 1972년   서울시민회관 화재로 53명 사망

 

▶ 1971년   아랍에미레이트연합, 영국으로부터 독립

 

▶ 1968년   신탁은행 개점

 

▶ 1965년   베트 레이더 유도 미사일을 개발한 미국의 물리학자 드라이든 사망

 

▶ 1962년   인도 파키스탄에 불가침조약 제안

 

▶ 1961년   서기연호 사용 법령공포

 

▶ 1961년   제3회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개막(프랑스 파리)

 

▶ 1961년   국토건설단설치법 공포

 

▶ 1961년   재향군인회 결성

 

▶ 1961년   세제를 전면 개편(호별세, 교육세 폐지. 재산세 신설)

 

▶ 1961년   MBC 개국

 

▶ 1956년   카스트로, 체 게바라 등 82명, `그란마호`를 타고 멕시코를 출발해 쿠바섬 상륙. 쿠바혁명 시작

 

▶ 1954년   석공광부 7천여명 파업

 

▶ 1954년   미국, 대만 상호방위조약 조인

 

▶ 1952년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당선자 내한

 

▶ 1951년   지리산 공비토벌작전 개시   

 

▶ 1947년   장덕수 전 동아일보 부사장 피살

 

▶ 1946년   이승만 도미. 남한 단독정부 수립 주장

 

▶ 1945년   알바니아 총선(민주전선 압승)

 

▶ 1944년   이탈리아계 프랑스 작가 필리포 마리네티 사망

 

▶ 1942년   시카고대 페르미, 우라늄 핵분열 연쇄반응실험 성공

 

▶ 1923년   오페라 소프라노 가수 칼라스 출생

 

▶ 1918년   프랑스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 사망

 

▶ 1915년   원세개 황제를 잠칭

 

▶ 1911년   혁명군 남경 점령

 

▶ 1902년   한국 최초의 극장 협률사, 일반인을 상대로 `소춘대유희(笑春臺遊戱)` 공연

 

▶ 1901년   질레트, 일회용 안전면도기 발명

 

▶ 1899년   미국-영국 사모아군도 분할협정 체결

 

▶ 1897년   러시아 금본위제 채택

 

▶ 1885년   그리스 작가 카잔차키스 출생

 

▶ 1823년   먼로 미국 대통령, 고립주의 외교노선 천명 

 

▶ 1814년   `새디즘`이란 용어를 낳은 프랑스의 작가 사드 사망

 

▶ 1804년   나폴레옹 황제 대관식

 

▶ 1547년   스페인 군인 에르난 코르테스 사망

 

 

 

 

[ 사진2. 지리산 공비토벌작전 ]

 

 

 

지리산 공비토벌작전계획

1951년 말 국군의 후방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던 공비들은 국군과 유엔군의 총반격이후

퇴로가 차단당한 북한 인민군 패잔병과 호남·영남지역의 지방공비들이었다. 이들은 점

차 전투력을 재정비한 후 병참선을 차단하거나 전투근무지원 시설 등을 위협했다.
육군본부는 호남지역에서 준동하고 있던 이들 공비의 수를 총 4,000명 정도로 판단하고,

후방의 암적 존재인 이들을 소탕하기 위해 제1군단장 백선엽 소장을 사령관으로 하는

백야전전투사령부를 창설하여 지리산 일대의 공비를 완전 섬멸하도록 했다. 지리산 공비

는 남부군의 직속부대인 제81·제92사단과 경남도당 사단인 제57사단, 그리고 전북도당

사단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들은 여순 10·19사건 당시 반란군 출신중 생존해 있던

인원과 북한군 전투부대의 낙오병들로 구성되었다. 공비들은 지리산을 중심으로 백운산,

덕유산 등 험준한 산악지대에 거점을 두고 국군과 유엔군의 보급로 차단, 식량 약탈,

지서습격, 차량기습, 통신망 절단, 살인, 방화와 같은 만행을 자행했다. 따라서 이들의

 행동은 전후방 전역에까지 파급되었고, 민심은 극도로 동요되어 국민사기를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육군본부는 후방지역 군사시설 보호와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호남지역에

서 준동하는 공비를 섬멸하기 위해 2개 사단 규모의 특수임무부대를 편성하게 되었다.

 

 

 

[ 사진3. 지리산 공비토벌작전 계획 ]

 

 


지리산 공비토벌부터, 백야사 창설

 

1951년 11월 25일 백야전전투사령부(이하 백야사)를 설치하게 됐으며, 사령관에는 국군

제1군단장 백선엽 소장, 참모장에 김점곤 대령, 작전참모에 공국진 대령, 정보참모에

유양수 대령, 군수참모에 장우주 중령이 임명되었다. 그리고 수도사단(사단장 송요찬 준장),

제8사단(사단장 최영희 준장), 그리고 서남지구전투사령부(사령관 김용배 준장) 및 경찰

부대가 배속되었다. 백야사는 전주로 이동하여 11월 26일부로 서남지구전투사령부로부터

서남지구 공비토벌 임무를 인수함과 동시에 서남지구전투사령부와배속된 부대를 지휘하게

되었다. 육본은 백야사의 설치에 따라 수도사단과 제8사단을 속초와 춘천에서 호남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양개 사단의 6개 연대를 기동타격대로, 서남지구 전투사령부에 배속된 경비부대

와 예비연대 그리고 경찰부대를 저지부대와 거점수비대로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백야사는

육본의 작전계획에 따라 양개사단의 6개 연대를 기동타격대로, 서남지구전투사령부에 배속된

경비부대와 예비연대 그리고 경찰부대를 저지부대와 거점수비대로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정부는 12월 1일 서남지방에 계엄령을 선포함으로서 공비토벌작전을 위한 1단계 조치

를 취했다. 또한 이 지역의 민간인 이동을 통제하고 마을간의 전화 교신도 차단했다.

 

 

 

[ 사진4. 지리산 공비토벌작전에 투입 된 세스나 경비행기 L19 ]

 

 


백야사의 쥐잡기 작전

백야사는 1951년12월2일부터 호남지역 공비토벌작전을 전면 개시했다. 이 작전은 4단계로

구분하여 실시됐으며, 각 단계별 작전은 엄격한 통제하에 기동타격부대와 저지부대 그리고

거점수비대로 운용했다. 기동타격부대는 공비의 주력을 포착섬멸하고, 저지부대는 충분한

종심을 두고 배치하여 공비의 퇴로를 차단 저지하면서 기동타격부대를 지원하는 것이었다.

작전명 쥐잡기(Rat Killer) 작전은 제1기작전(1951.12.2~12.14), 제2기작전(1951.12.16~

1952.1.4), 제3기작전(1952.1.4~1.31), 제4기작전(1952.2.4~3.14)으로 구분하여 실시했

다. 제1기 작전기간 중 백야전전투사령부의 종합전과는 공비 사살 1,715명, 생포 1, 710명,

귀순 132명, 소총 509정, 자동화기 86정, 수류탄 676발, 백미 769석, 벼 416가마에 달했으

며, 잔여공비들은 지리산 일대의 유리한 지형과 은거지를 버리고 토벌부대를 피해 분산 잠적

했다. 제2기작전은 전주를 주목표로 하여 그 주변의 산악으로 공격방향을 변경했다. 12월19일

부터 1월 4일에 이르기까지 국군8사단과 수도사단은 고지를 오르내리며 험한 지형 속에 숨어

있는 게릴라를 함정에 넣도록 행동했다. 백야사는 작전이 개시된 이후부터 12월말까지 공비

약 4천명 이상을 사살하고 약 4천여 명을 생포하는 전과를 달성했다. 제3기작전은 호남지구

공비 잔당들이 지리산으로 재잠입하게 되자, 지리산·백운산·덕유산에 전투부대를 동시에 투입

하여 공비잔당을 격멸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 백야사는 제3기작전에서 공비들의 핵심지도자로

활동하던 자들을 대부분 사살하거나 포획했다. 제4기작전(52.2.4-3.14)은 제8사단이 1952년

2월 5일 전선으로 복귀하고, 백야사도 2월 6일부로 전선으로 복귀하게 됨에 따라 작전을 수도

사단이 전담하게 되었다. 수도사단은 백아산·모후산·조계산 지구에 대한 소탕작전과 반복수색

을 전개했다. 이 작전이 종료되자 수도사단은 3월 1 4일부로 임무를 서남지구전투사령관에게

인계하고 전선으로 복귀함으로써 백야사가 계획했던 임무는 모두 완료되었다.
제1기부터 제4기까지의 작전기간 중 백야사의 전과는 사살·포로·투항 등을 포함하여 1만 6천여

명에 달했고 노획무기도 3천여 정을 상회했다. 육군은 1951년 11월 25일 백야사를 전주에 설치

한 이래 12월 초순부터 그 이듬해 3월 14일까지 호남지역 공비토벌작전을 전개한 결과 남부군

을 비롯한 공비 주력을 격멸했다. 백야사는 육본계획에 따라 수도사단에 작전임무를 인계하고

춘천으로 이동한 후, 화천에서 제2군단으로 발족하여 수도·제3·제6사단을 예하에 두고 금성방면

의 작전을 전개하게 되었다.

 

글 출처 - 6·25전쟁60주년사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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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학점은행 “인서울쌤” 문의☎ 02) 2088-8406 e-mail : egreen84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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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 사진. 버스 토큰 ]

 

 

 

▶ 2009년   북한, 화폐 개혁 단행

 

▶ 2009년   214급 잠수함 '안중근함' 취역식

 

▶ 2008년   5인조 남성 보컬그룹 엠스트리트 리더 이서현 자살

 

▶ 2004년   미국 ‘인디언 보스턴 출입금지’ 규정 329년 만에 폐지

 

▶ 2001년   2002월드컵 본선 조 추첨

 

▶ 1999년   영조가 사도세자를 위해 쓴 묘지문, 250년 만에 공개

 

▶ 1998년   영화 `닥터 지바고` 촬영감독 프레디 영 사망

 

▶ 1998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인수

 

▶ 1998년   시사만화이 개척자 '코주부' 김용환씨 별세

 

▶ 1996년   이봉주, 제50회 후쿠오카마라톤대회에서 우승

 

▶ 1995년   전국경제인연합, 기업윤리헌장 제정

 

▶ 1995년   한국 경제학자 고승제 사망

 

▶ 1994년   국군평시작전통제권, 유엔군사령부로부터 환수

 

▶ 1992년   한국-남아공 국교 수립

 

▶ 1991년   POS(점포판매시스템)제도 도입

 

▶ 1991년   미국의 경제학자 조지 스티글러 사망

 

▶ 1991년   도서에 ISSN(국제표준도서번호)제도 도입

 

▶ 1991년   우크라이나 첫 대통령에 크라프추크 당선

 

▶ 1991년   우크라이나, 공화국의 독립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 실시

 

▶ 1989년   필리핀 쿠데타 기도, 실패

 

▶ 1986년   미국 레이건 대통령, 이란-콘트라 사건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감사 설치 결정

 

▶ 1983년   이원경 외무장관, 레이건 미국 대통령과 회담

 

▶ 1983년   일해재단 발족

 

▶ 1983년   삼성반도체 64KD램 반도체칩 국내개발 양산돌입

 

▶ 1982년   세계최초로 인공심장 이식수술 성공

 

▶ 1982년   마이클 잭슨 앨범 '스릴러' 발매

 

▶ 1981년   유고 여객기. 프랑스 공항서 추락. 178명 사망

 

▶ 1980년   새마을운동 중앙본부 발족

 

▶ 1980년   KBS-TV, 첫 컬러 방영

 

▶ 1980년   대구매일, 부산일보, 경남매일, 광주일보 창간

 

▶ 1978년   루마니아, 탈소련 선언

 

▶ 1978년   황룡사 터에서 사상최대 크기의 치미 발굴

 

▶ 1977년   해태그룹의 창업자 박병규 사망

 

▶ 1977년   버스 토큰제 실시

 

▶ 1976년   KBS 여의도 새 방송종합청사 준공식

 

▶ 1975년   영남고속도로, 서울~원주 구간 개통

 

▶ 1975년   국산자동차 1호 '포니' 생산 개시

 

▶ 1973년   이스라엘 초대 총리 벤구리온 사망

 

▶ 1972년   동서독관계 정상화 기본조약 조인

 

▶ 1971년   영남고속도로, 서울~원주 구간 개통

 

▶ 1968년   영화배우 김승호씨 별세

 

▶ 1966년   빌리 브란트 서독 외상에 취임. 동방정책 시작

 

▶ 1962년   소련, 라오스 경제원조협정 조인

 

▶ 1960년   한일정기해상항로(부산~하카다) 종전후 처음 취항   

 

▶ 1959년   세계 12개국, 워싱턴서 남극조약 조인

 

▶ 1959년   프랑스-소련, 무역협정 조인

 

▶ 1959년   서울은행 개점

 

▶ 1957년   이스라엘-요르단 교전

 

▶ 1955년   한국-독일, 국교 수립

 

▶ 1955년   극장 지정좌석제 실시

 

▶ 1955년   서독, 대한민국을 승인

 

▶ 1953년   소련, 외국인과의 혼인금지령 폐지

 

▶ 1953년   삼남지방에 비상계엄령    

 

▶ 1951년   대구 부산을 제외한 남한전역에 비상계엄령 선포

 

▶ 1950년   유엔총회 한국재건단(UNKRA)설치 결의안 채택

 

▶ 1950년   중국군, 티베트의 수도 라사에 진주

 

▶ 1949년   사회부 신설

 

▶ 1947년   북한 화폐개혁 발표

 

▶ 1945년   일본, 전범 53명에 체포령

 

▶ 1945년   역사학회 창립

 

▶ 1945년   동아일보 복간

 

▶ 1943년   카이로선언 발표(11.27 서명)

 

▶ 1942년   전국에서 청년특별연성소 입소식

 

▶ 1937년   일본, 재만(在滿)한국인의 치외법권 철폐

 

▶ 1932년   중국정부 낙양서 남경으로 천도

 

▶ 1927년   한강철교 복선 운행 시작

 

▶ 1927년   조선일보, 한국 최초의 신춘문예 도입

 

▶ 1925년   로카르노조약 조인(독일국경문제)

 

▶ 1923년   진주선(마산~진주간)철도 개통

 

▶ 1921년   우측통행(1906년 실시)을 좌측통행으로 변경

 

▶ 1920년   장덕수 등 조선청년연합회 조직

 

▶ 1918년   잡지 `유심` 폐간

 

▶ 1915년   총독부 박물관 경복궁내 개관

 

▶ 1913년   국제 전신 개통(서울~도쿄)

 

▶ 1911년   헤이그 국제아편회의

 

▶ 1910년   덕수궁 석조전 준공

 

▶ 1905년   전(前)의정(義政) 조병세, 전(前)참판 이명재 자결

 

▶ 1905년   동학, 천도교로 개칭

 

▶ 1894년   일본군 전신국, 공중전신 개시

 

▶ 1878년   미 백악관, 처음으로 전화 설치

 

▶ 1825년   러시아의 황제 알렉산드르 1세 사망

 

▶ 1792년   러시아 수학자 로바체프스키 출생

 

▶ 1783년   샤르루, 최초 수소기구 샤를리엘 개발

 

▶ 1430년   아악보 완성(세종12년)

 

▶ 1413년   중외인민에 호패 사용(태종 13년)

 

 

 

 

 

 “오 라이∼.”

 

안내양이 문을 닫고 탕탕 두 번 때리면 버스는 출발했다. 손에는

가운데 구멍이 뻥 뚫린 토큰(Token)을 쥐고 있던 기억이 난다. 

플라스틱 교통카드를 주로 쓰는 요즘 세대야 잘 모르겠지만 버스

토큰은 학생들이 사용했던 회수권(작은 종이로 된 버스 승차권)과

함께 시민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물건이었다. 

1977년 12월 1일은 버스 토큰제가 처음 시행된 날이다. 이 제도는

버스 안내양들에 대한 인권보호 차원에서 마련됐다. 버스회사들이

안내양들의 ‘빼돌리기’를 막는다는 명분 아래 몸수색을 하는 바람에

서로 실랑이를 벌이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이다. 정부는 안내양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요금 지불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토큰제를 도입했다. 

 

 

 

 

 

 

전국에서 이 제도를 맨 먼저 도입한 서울시는 하루 승차인원을 673만

명으로 잡고 한 사람에 15개씩, 1억95만 개의 토큰을 만들었다. 토큰

 만든 곳은 풍산금속. 제작 단가는 개당 10원30전으로 1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들었다. 당시 토큰의 소비자가격은 개당 30원. 하지만 현금

차를 하는 승객들은 10원의 가산금을 더 물어야 했다. 토큰제 촉진을 위한

벌금이었던 셈이다. 이 때문에 곳곳에서 버스 안내양과 승객 간에 요금을

놓고 옥신각신하는 해프닝이 자주 벌어졌다.

 

 

 

 

 

 

시민들이 버스요금 인상에 대비해 토큰을 ‘사재기’하는 일도 생겼다. 집에

있는 장롱 속에 수천 개를 쌓아 놓고 요금 인상 후에 사용해 교통비를 아끼

것이다. 이를 되팔아 차액을 챙기기도 했다.  가뜩이나 유통 물량이 적은

데 사재기까지 이어지다 보니 토큰 구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 됐다. 이런 폐단

을 막기 위해 나중에 정부는 황동색에서 구리색으로 토큰을 바꾸는 묘안을

짜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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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0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 사진1. 제1회 청룡영화상 시상 ]

 

 

 

▶ 2009년   북한, 화폐 개혁을 단행, 원화의 가치를 100:1로 조절

 

▶ 2008년   '미련'의 가수 장현 별세

 

▶ 2002년   일본·싱가포르 FTA(자유무역협정) 발효로 자유무역시대 개막

 

▶ 2001년   2002년 최저생계비 월98만 9천원 확정

 

▶ 2000년   일본 고등법원, 위안소 설치는 당시의 국제법 위반 판결

 

▶ 2000년   남북 이산가족 200명 서울-평양에서 50년 만에 혈육 상봉(2차 상봉)

 

▶ 1999년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시애틀서 개막

 

▶ 1999년   통합방송법 통과

 

▶ 1999년   신라문화 발굴에 헌신한 윤경렬 선생 별세

 

▶ 1998년   이집트 람세스2세 시대의 `지하도시` 발견

 

▶ 1991년   통일교 문선명 교주, 김일성 북한 주석과 면담키 위해 세계일보 박보희 사장과 함께 입북

 

▶ 1984년   미국 통합우주사령부 신설결정 발표

 

▶ 1984년   전두환 대통령, 정치규제자 84명 3차로 해금

 

▶ 1984년   소련-중국 무역협정 조인

 

▶ 1983년   루밴스가 그린 `한복을 입은 남자` 3억7천만원에 거래

 

▶ 1983년   미국, 레이저광선포 실험성공

 

▶ 1981년   이윤상 유괴범 주영형 1년17일 만에 검거

 

▶ 1980년   한국 여자탁구 23회 스칸디나비아 오픈서 1,2,3위

 

▶ 1980년   TBC(동양방송), DBS(동아방송) 종방

 

▶ 1974년   북한, 남북조절위 무기연기 통고

 

▶ 1972년   제1차 남북조절위원회 개최

 

▶ 1967년   한국-몰디브, 국교수립

 

▶ 1966년   영국통치로부터 바르바도스국 독립

 

▶ 1964년   수출의날 제정(수출액 1억 달러 돌파)

 

▶ 1963년   제1회 청룡영화상 시상

 

▶ 1962년   유엔사무총장에 우 탄트 정식 임명

 

▶ 1954년   호헌동지회 결성

 

▶ 1953년   국회서 참의원 선거법 통과

 

▶ 1951년   전남에 비상계엄 선포

 

▶ 1950년   트루먼 미대통령, 한국전서 원폭사용 고려중이라고 선언

 

▶ 1949년   대(對)공산권 수출통제위원회(코콤) 설치

 

▶ 1948년   국군조직법 공포

 

▶ 1946년   세계 최소관광국 바베이도스 독립

 

▶ 1946년   서북청년단 결성

 

▶ 1930년   소련군, 핀란드 공격개시. 冬期(동기)전쟁 시작

 

▶ 1923년   대동강교 준공

 

▶ 1915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일본, 대(對)독일 단독 불강화선언에 조인

 

▶ 1911년   외몽고 독립선언

 

▶ 1909년   일진회·대한협회, 통합 선언

 

▶ 1907년   중국혁명동맹회 진남봉기 실패로 손문 싱가폴로 망명

 

▶ 1905년   주한영국공사관 철수

 

▶ 1905년   민영환 자결

 

▶ 1900년   천재 작가 오스카 와일드 사망

 

▶ 1896년   시인 김억 출생

 

▶ 1895년   독일, 마샬군도 점령

 

▶ 1888년   캉유웨이 등이 변법자강운동 일으킴

 

▶ 1874년   영국 정치가 처칠 출생

 

▶ 1874년   캐나다의 소설가, `빨간머리 앤`의 몽고메리 출생

 

▶ 1869년   스웨덴의 발명가 달렌 출생

 

▶ 1864년   장지연 출생

 

▶ 1835년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 출생

 

▶ 1694년   이탈리아의 의사이자 생물학자 말피기 사망

 

▶ 1667년   아일랜드 작가 스위프트 출생

 

 

 

[ 사진2. 제1회 청룡영화상 시상 진행자의 수상자 발표 ]

 

 

 

1963년 11월 30일 제1회 청룡영화상(조선일보영화상) 시상식이

서울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 진흥과

대중문화 발전을 위해 조선일보가 마련한 명실상부한 한국영화의

그랑프리로 매년 시상을 해오면서 수많은 스타와 감독 등 영화인들

을 배출, 가장 권위적인 최대의 민간상으로 자리를 굳혔다. 1973년

영화법 개정과 쿼터제 도입 등의 영향을 받아 한국영화가 침체되면서

중단되었다가 17년만인 1990년 스포츠조선의 주최와 조선일보의 후

원으로 재개됐다. 1963년 청룡영화상이 제정된다는 소식은 영화계에

매우 고무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당시 한국영화협회 이사장이었던

윤봉춘 감독을 비롯해, 유현목 감독, 그리고 영화배우 김승호 복혜숙

문정숙 엄앵란 등은 `오랫동안 기다렸던 한국영화발전의 자극제가

되어주길 바란다`는 글을 투고하기도 했다.

 

 

 

[ 사진3. 제1회 청룡영화상 시상, 주연남우상-최무룡, 주연여우상-윤여정 ]

 

 

 

제1회 시상식엔 `전영화인이 참석하자`는 분위기가 팽배, 영화제작가

협회에서는 임시 이사회를 열어 청룡영화상이 열리는 이날 하루동안

모든 영화촬영을 쉴 정도였다. 제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는 ‘혈맥’이

작품상을 받았고, ‘돌아오지 않는 해병’의 장동휘 최무룡 구봉서 이대엽

김운하 등이집단 연기상을 받았다. 또 작고한 영화배우 남춘역을 추모하

는 특별상 시상도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인기상은 팬들

의 투표와 엽서로 뽑아 관심을 모았는데, 결혼 전의 신성일 엄앵란이 인

기상 수상자로 결정돼 3천여명의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사진4. 제1회 청룡영화상 시상 배우 신성일과 엄앵란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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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7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 사진1. 일가족 4명 살해 패륜사건 발생 ]

 

 

 

▶ 2008년   일가족 4명 살해 패륜 사건 발생

 

▶ 2008년   피서지 승합차 전복 한국인 4명 숨져

 

▶ 2002년   부시 미 대통령, 한국 여중생 2명 사망과 관련해 사과표명

 

▶ 2000년   노르웨이 오슬로-베르겐 간의 세계최장(24.5km) 고속도로 터널 '라에르달 터널' 개통

 

▶ 1995년   윈도95용 인터넷 익스플로러 2.0 최종 버전 출시

 

▶ 1991년   최첨단 '신경망 칩' 국내 첫 개발

 

▶ 1990년   존 메이저 영국 재무장관, 보수당 당수경선에서 당선

 

▶ 1990년   싱가포르 새 총리에 오작통 취임

 

▶ 1989년   국어학자 이희승 선생 별세

 

▶ 1984년   미국 FBI, 통일교 박보희씨 납치소동

 

▶ 1983년   필리핀 아키노51회 생일맞아 20만명 반정부 시위

 

▶ 1983년   나카소네 일본수상, 중의원 해산

 

▶ 1983년   미국 크루즈미사일 이탈리아 도착

 

▶ 1983년   우루과이 30만 반정부시위

 

▶ 1982년   독립기념관 건립예정지 충남 천원군 흑성산으로 확정

 

▶ 1982년   나카소네 내각 출범

 

▶ 1978년   관광객 유치 100만명 돌파

 

▶ 1978년   북경서 사상처음으로 자유요구 데모

 

▶ 1978년   부산 자유시장 화재. 점포 1,031개 소실, 50억 피해

 

▶ 1977년   홍수환 4전5기 신화

 

▶ 1974년   민주회복국민회의 발족

 

▶ 1964년   한국, 대만과 우호조약 체결

 

▶ 1962년   교통부, KNA를 취소하고 대한항공(KAL)에 취항권을 부여

 

▶ 1961년   유엔, 식민지 독립선언 이행상황에 관한 결의안 채택

 

▶ 1959년   임화수 반공예술인단장, 희극배우 김희갑 폭행

 

▶ 1959년   효창공원 국제축구경기장 착공

 

▶ 1955년   소련, 서베를린 자유시화(自由市化) 제안

 

▶ 1954년   제2차 개헌(초대대통령 중임제한 철폐 등) 부결

 

▶ 1953년   이승만 대통령 대만 방문해 장개석과 회담(28일)

 

▶ 1953년   극작가 유진 오닐 사망

 

▶ 1953년   부산 대화재. 건물2천여동 소실

 

▶ 1951년   휴전회담, 30일간 잠정적 군사경계선 확정 합의. 전전선(全戰線)에 공격중지령

 

▶ 1950년   중국군 60만 한국전 개입

 

▶ 1950년   대한적십자사 창립

 

▶ 1946년   주48시간 노동제 실시 발표

 

▶ 1945년   강원일보 창간

 

▶ 1943년   카이로선언 채택 (12.1 발표)

 

▶ 1940년   홍콩 영화배우 이소룡 출생

 

▶ 1925년   제1차 공산당 사건

 

▶ 1921년   체코슬로바키아 정치가 알렉산더 둡체크 출생

 

▶ 1921년   최초의 신문-잡지 기자단체인 무명회 결성

 

▶ 1921년   시인 김수영 출생

 

▶ 1920년   미국대통령에 하딩 당선

 

▶ 1919년   일본-불가리아 평화조약 조인

 

▶ 1910년   독립운동가 장태수 선생 순국

 

▶ 1901년   노벨상 제정

 

▶ 1894년   일본의 사업가 마쓰시타 고노스케 출생

 

▶ 1598년   임진왜란 종식(선조 31년)

 

▶ 1095년   교황 울바누스 2세, 십자군 제창 

 

 

 

[ 사진2. 일가족 4명 살해 패륜 사건 범행 일지 ]

 

 

 

충북 옥천에서 아내와 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40대 가장이 2년 전

불을 질러 부모를 숨지게 한 범행이 추가로 드러났다.2008년 11월 27일

자신의 집에서 아내(35)와 두살배기 딸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김모(42)

씨가 진술과정에서 2년 전 부모 집에 몰래 들어가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질러 잠자던 부모를 숨지게 했다고 자백했다.

 

 

[ 사진3. 일가족 4명 살해 패륜 사건 부모님 살해 후 방화 ]

 

 

 

2008년 11월 27일 새벽 1시께 옥천군 옥천읍 자신의 아파트에서 4천만원이

넘는 카드빚을 진 아내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수면제와 술을 먹여 반

항하지 못하게 한 뒤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옆에 있던 두살배기 딸을 목졸라

죽인 혐의로 체포된 김씨는 지난 2006년 6월 10일 새벽 1시께에는 옥천군 옥

천읍의 아버지(당시 85세)와 어머니(〃 75세)의 집에 담을 넘고 들어가 거실

등에 휘발유를 뿌린 뒤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화재로 인해 김씨의 부모는

온 몸에 심한 화상을 입은 채 소방관에게 구조돼 병원치료를 받았지만 이틀

만에 숨졌다.범행 동기는 유산상속이 목적이었으며,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아내와 딸을 살해한 범행에서도 1주일 전부터

치밀하게 살해를 계획했음이 드러났다.

 

 

[ 사진4. 일가족 4명 살해 패륜 사건 발생 현장검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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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 2009년   이경성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별세

 

▶ 2008년   인도 뭄바이 연쇄 테러로 최소 172명 사망 . 239명 부상

 

▶ 2004년   강화도 가릉과 곤릉에서 최상급 고려청자 비롯 유물 100여점 출토

 

▶ 2002년   "직장성희롱 회사도 책임" 롯데호텔 여직원 19명 일부승소 판결

 

▶ 1999년   지리산 실상사서 국내 최대 목탑터 발견

 

▶ 1998년   대도 조세형 15년 만에 석방

 

▶ 1996년   월북 사학자 김석형 사망

 

▶ 1994년   엘살바도르 내전종식에 공헌한 리베라 대주교 별세

 

▶ 1992년   원측대사의 '해심밀경소' 진본 발견

 

▶ 1986년   국방,건설,문공,통일원 4부장관이 합동담화 발표, 북한의 금강산댐 건설에 대응할 `평화의댐` 건설 발표

 

▶ 1984년   미국-이라크, 17년 만에 외교관계 재개

 

▶ 1984년   소련-북한, 국경협정 가조인

 

▶ 1982년   일본외상에 아베 신타로 임명

 

▶ 1979년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중국의 올림픽 복귀 결정

 

▶ 1978년   일본-중국 무역협정 체결

 

▶ 1977년   한국, 제3회 슈퍼월드컵 야구대회 우승

 

▶ 1974년   다나카 가쿠에이 일본 수상 사임

 

▶ 1965년   프랑스 최초의 인공위성 `A1` 발사

 

▶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

 

▶ 1959년   민주당, 정부통령 후보자지명대회(조병옥-장면)

 

▶ 1958년   일본, 재일동포 북송 검토

 

▶ 1955년   영국, 키프러스에 비상사태 선언

 

▶ 1952년   스웨덴의 탐험가 겸 지리학자 헤딘 사망

 

▶ 1951년   석탄공사에 부정

 

▶ 1949년   중고 분리교육법 국회통과(6.4.2.4학제 12월31일 공포)

 

▶ 1948년   반민법개정안 국회통과

 

▶ 1941년   헐 미국무장관, 일본에 중국침략에서 손을 떼도록 최후통첩

 

▶ 1941년   미국, 추수감사정 확정

 

▶ 1938년   소련-폴란드 불가침조약 경신

 

▶ 1925년   전남 나주서 동척 소작인 1만여명 일본경찰과 충돌

 

▶ 1924년   몽고인민공화국 중국으로부터 독립

 

▶ 1906년   全인도 이슬람교도연맹 결성

 

▶ 1906년   일본, 남만주철도주식회사(약칭 만철) 설립

 

▶ 1894년   사이버네틱스 창시자 노버트 위너 출생

 

▶ 1883년   조선, 영국-독일과 수호통상조약 조인

 

▶ 1857년   스위스 언어학자 소쉬르 출생

 

▶ 1504년   스페인 이사벨라 여왕 사망

 

 

 

 

 

서울지법 민사18부는 2002년 11월 26일 서울 롯데호텔 여직원 40명이 

"성희롱을 당했다"며 호텔측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회사

송모씨 등 피해자 9명에게 100만∼3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와 별개로 최모씨 등 가해자 4명에 대해선 또 다른 피해자

10명에게 100만∼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사급 이상 회사 임원이 주재하지 않은 회식 등에서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한 나머지 21명의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성희롱 사실은 대

부분 인정되지만 회사 책임까지 묻기는 어렵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성희롱에 대해 직접적인 가해자 외에 회사측에도 일부 책임

인정한 점과 회사임원이 여직원을 성추행하는 현장에 동석했던 다른

여직원들에 대해서도 간접적인 성희롱 피해를 인정했다는 점에서 주목됐다.

 

 

 

 

 

 

재판부는 성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언행이더라도 무의식중에 한

것이거나,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고 볼 수 있는 경우는 성희롱으로 인정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회사의 책임은 직장 내 근무시간은

물론 회사가 비용을 지원한 공식적인 회식이나 야유회, 체육대회, 회사

임원이 공식적으로 주재한 회식 등에도 미친다"며 "성희롱 위험이 늘 있는

사업장을 경영하는 호텔측으로서는 단순한 성희롱 예방 교육보다 한층 높은

수준의 주의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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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5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 2009년   필리핀, 선거테러 발생

 

▶ 2009년   한국, 개발원조위원회 가입

 

▶ 2009년   헌법재판소, 혼인빙자간음죄 위헌 판결

 

▶ 2004년   배용준 일본 방문으로 나리타공항 마비

 

▶ 2002년   북한, 금강산 관광특구 첫 지정. 숙박·오락시설 투자허용

 

▶ 2002년   노무현.정몽준 후보단일화, 여론조사에서 노무현 후보 단일후보로 확정

 

▶ 2002년   애니카 소렌스탐, 미 LPGA투어 사상 첫 시즌 11승 대기록 수립

 

▶ 2002년   미국 '국내안보부 신설' 법안에 부시 대통령 서명

 

▶ 2001년   미국 ACT사, 인간배아 첫 복제했다고 공식인정

 

▶ 1996년   일본 동경에 거주하던 조선왕조의 마지막 황세손 이구씨, 국내영주를 위해 귀국

 

▶ 1991년   국산 `창공91호` 시험비행 성공

 

▶ 1990년   폴란드, 역사상 최초의 직선 대통령 선거 실시

 

▶ 1988년   한국-폴란드 무역사무소개설협정 체결

 

▶ 1984년   윌리엄 시로더(52), 사상 두번째 인공심장 이식수술

 

▶ 1982년   일본 나카소네 제11대 자민당 총재에 취임

 

▶ 1982년   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항암제 인터페론 생산 성공

 

▶ 1981년   86아시안게임 서울을 개최지로 결정 (아시아경기연맹 집행위, 뉴델리)

 

▶ 1980년   경남일보 종간(1909.10.15 창간)

 

▶ 1980년   언론통폐합에 따라 신아일보 등 폐간

 

▶ 1975년   수리남, 네덜란드로부터 독립

 

▶ 1974년   우 탄트 전유엔사무총장 사망

 

▶ 1972년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선거법 공포

 

▶ 1970년   미시마 유키오 할복자살

 

▶ 1966년   제1회 아시아 가네포 개막

 

▶ 1965년   콩고에 군부쿠데타. 모부투장군 집권

 

▶ 1964년   월남 사이공서 대규모 학생데모 폭동화. 계엄선포

 

▶ 1961년   소련-알바니아 국교 단절

 

▶ 1959년   강원도 명주군 일가족몰살사건 발생

 

▶ 1956년   미국 샌디애고 근교에 산불. 4만에이커 소실

 

▶ 1950년   중공군-북한군 반격개시

 

▶ 1947년   독일문제로 런던서 4개국 외상회담 개막

 

▶ 1939년   나환자 요양을 위한 소록도 갱생원 완공

 

▶ 1936년   일본 . 독일 방공협정 체결

 

▶ 1933년   금강철교 준공

 

▶ 1931년   중외일보 해산, 중앙일보 창간

 

▶ 1922년   터키공화국 수립

 

▶ 1915년   현대그룹 회장 정주영 출생

 

▶ 1914년   야구선수 조 디마지오 출생

 

▶ 1911년   화가 남관 출생

 

▶ 1908년   `크리스찬 사이언스 모니터`지 창간

 

▶ 1894년   근대올림픽 개최 결정

 

▶ 1881년   로마 교황 요한23세 출생

 

▶ 1878년   독일 극작가 게오르크 카이저 출생

 

▶ 1875년   영국, 이집트로부터 수에즈운하 매수

 

▶ 1844년   독일 자동차 기술자 벤츠 출생

 

▶ 1835년   미국 철강왕 카네기 출생

 

▶ 1501년   퇴계 이황 출생

 

▶ 1024년   상주에서 지진 발생

 

 

 

 

 

  

2009년 11월 23일 오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930㎞쯤 떨어진,

민다나오 섬의 마긴다나오 주에서 2010년에 이곳의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려던

후보자 일행과 기자 등 46명이 최악의 선거 테러로 살해됐다.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사가 발생한 마긴다나오 등 2개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마긴다나오 주에 있는 블루안 시의 이스마엘 망우다다투 부시장의 가족과 변호사,

지지자 및 기자 등 40여명은 23일 오전 10시30분쯤 차량으로 샤리프 아그와

지역을 지나다 무장 괴한 100여명에게 납치됐다.

 

 

 

 

 

 

이들은 2010년 5월에 있을 주지사 선거의 후보 등록을 위해, 현지의 선거관리위

원회로 가던 길이었다. 이후 현지 경찰과 군은 24일 오후까지 인근을 수색한 끝에,

납치 지점 근처에서 24구의 시신을 찾아낸 데 이어, 이곳에서 약 4.8㎞ 떨어진 산악

지대의 한 구덩이에서 시신 22구를 추가로 찾았다. 발견 당시 깊이 2m의 구덩이에

시신들이 포개져 있었고, 살해된 이들 중에는 이스마엘 망우다다투 부시장의 부인과

두 여동생, 3명의 여성 변호사, 임신한 여성도 있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남부 무슬림 반군 활동이 강한 곳으로 두 정적(政敵) 가문의

오래된 갈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2001년부터 사실상 이 지역을 지배해 온 주지사

안달 암파투안의 가문에 망우다다투 가문이 주지사 후보를 내면서 도전하자, 암파투안

측이 후보자측 일행을 학살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테러에서 살아남은 망우다다투

측의 지지자 4명은 테러범들이 암파투안측이었다고 증언했으며 망우다다투 부시장도

암파투안 가문을 비난했다. 주지사인 암파투안은 현지의 토호 세력으로 무장한 사병

조직을 거느리고 있으며, 수년 전 아로요 대통령의 남부지역 선거유세 때 아로요측을

도와준 적이 있는 아로요의 동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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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4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 사진1, YWCA 위장결혼 사건 함석헌씨 체포 ]

 

 

 

 

▶ 2009년   허정무, AFC 올해의 감독상 수상

 

▶ 2005년   황우석 대국민 사과

 

▶ 2002년   소설가 겸 음식비평가 홍성유씨 별세

 

▶ 1999년   류찬우 풍산회장 별세

 

▶ 1997년   윤보선 전 대통령 부인 공덕귀여사 별세

 

▶ 1992년   중국 여객기 보잉 737기, 이륙 30분만에 추락

 

▶ 1984년   한국표준연구소(대덕), 표준주파수와 표준시간 알리는 표준주파수국 개국

 

▶ 1983년   호요방, 북한 아웅산테러 간접비난

 

▶ 1983년   이스라엘-PLO 포로교환

 

▶ 1982년   일본, 왜곡교과서 시정키로 결정

 

▶ 1981년   미국 보잉사, 크루즈마사일 첫 생산

 

▶ 1981년   한국 근.현대문학을 정립한 문학평론가 조연현 사망

 

▶ 1979년   YWCA 위장결혼 사건  

 

▶ 1978년   전세계 라디오 주파수 변경

 

▶ 1976년   염동균 WBC 슈퍼밴텀급 세계챔피언 획득

 

▶ 1975년   유엔, 고문금지선언 채택

 

▶ 1969년   미-소, 핵확산방지조약 비준

 

▶ 1966년   아시아개발은행(ADB) CKDFLQ CHDGHL

 

▶ 1965년   정부와 여당 제2차 5개년 계획 요강 마련

 

▶ 1963년   케네디 대통령 암살범 오스왈드 피살

 

▶ 1961년   유엔총회 아프리카 비핵지대안 가결

 

▶ 1960년   사회대중당 결성. 위원장 김달호

 

▶ 1956년   한국-이탈리아 국교 수립

 

▶ 1950년   네덜란드군, 한국참전

 

▶ 1950년   맥아더장군, 한국전에 종전 총공격을 명령

 

▶ 1949년   한국,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가입

 

▶ 1944년   미공군 B29 70여대, 일본의 동경 첫 공습

 

▶ 1934년   조선일보, 조선박물전람회 개최

 

▶ 1919년   델리에서 全인도 칼리프옹호대회

 

▶ 1912년   제2인터내셔날 바젤대회 개최

 

▶ 1911년   무용가 최승희 출생

 

▶ 1902년   소설가 주요섭 출생

 

▶ 1894년   중국혁명가 손문, 미국 하와이에서 흥중회 창립

 

▶ 1739년   프랑스, 혁명력을 공포. 1806년 폐지

 

▶ 1713년   영국 소설가 로렌스 스턴 출생

 

▶ 1632년   네덜란드 철학자 스피노자 출생

 

▶ 1917년   이항복, 광해군의 폐모론을 반대하는 상소문 올림

 

▶ 1560년   임꺽정 일당 체포

 

 

 

[ 사진2, YWCA 위장결혼 사건 현장 ]

 

 

 

계엄하인 1979년 11월 24일 윤보선, 함석헌, 김병걸, 백기완 등

1000여 명의 민주인사들이 결혼식을 가장, 서울 명동 YWCA강당에 모여

`통일주체국민회의에 의한 잠정 대통령 선출저지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유신철폐와 계엄해제를 요구하며 가두시위를 결행했다.

10.26사건 이후 유신체제의 앞날은 비관론과 낙관론이 엇갈리면서

불확실해졌지만 11월 10일 통일주체국민회의에 의한 대통령 보궐선거

실시방침이 발표되고 최규하 대통령 권한 대행이 후보로 나설 것이

분명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비관론이 힘을 얻기 시작했다. 유신잔재로

유신종식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그 중심에는 윤보선 전 대통령이 있었다.

 

 

 

[ 사진3, 함석헌을 비롯 재야인사들이 결혼식을 가장해 서울명동 YWCA 강당에 모임 ]

 

 

 

김대중을 비롯한 정치권은 최 대행 체제하에서 직선제 개헌을 추진하면

 된다는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었고 결국 비관론자들이 정치권의 외면 속에서

반정부 시위를 결행한 것이다. 12월 27일 계엄사는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을

위한 국민연합, 해직교수협의회, 민주청년협의회 회원 500여명이 명동

YWCA강당에 모여 최규하, 김종필의 유신정부 퇴진 및 건국민주내각 조직과

공화당, 유신정우회, 통일주체국민회의 해산을 요구한 뒤, 유신대통령을 다시

선출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반역이며 우리나라의 민주화에 대한 외부세력의

개입을 일절 거부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가두시위를 벌였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으로 함석헌, 박종태, 양순직, 김병걸 등 96명이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검거됐다.

 

 

 

[ 사진4. YWCA 위장결혼 사건 신랑역을 맡았던 홍성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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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1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 2010년   아일랜드 IMF 구제금융 신청

 

▶ 2004년   안시현 2004년 미 LPGA ‘올해의 신인상’ 수상

 

▶ 2004년   한글재단 이사장 한갑수씨 별세

 

▶ 2004년   미국 NBC방송 케빈 사이츠 기자, '미국의 이라크인 포로 사살' 보도 파문

 

▶ 2000년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 공식 사임

 

▶ 1997년   한나라당 창당 (신한국당과 민주당 통합)

 

▶ 1997년   IMF 구제금융 공식 요청

 

▶ 1996년   이균영 교수 별세

 

▶ 1991년   프랑스인 제라르 다보빌 나룻배로 노을 저어 최초로 태평양 횡단에 성공

 

▶ 1991년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에 선출

 

▶ 1983년   롯데호텔 미국여인 피살사건 발생

 

▶ 1983년   필리핀, 이멜다 집행위원직 사임

 

▶ 1982년   조선조 마지막 상궁의 한사람 박창복여사 사망

 

▶ 1981년   중국, 서울올림픽 참가의사 표명

 

▶ 1980년   한일의원연맹 활동재개. 회장 박태준

 

▶ 1978년   행주대교 개통

 

▶ 1976년   한-루마니아, 무역-경제협력협정 조인

 

▶ 1972년   제7차 개헌안(유신헌법) 국민투표 실시, 가결-제4공화국 성립

 

▶ 1971년   한국식물학의 개척자 정태현 사망

 

▶ 1968년   주민등록증 발급 시작

 

▶ 1964년   조선일보 필화사건. 선우휘 편집국장 등 2명 구속

 

▶ 1959년   미-소, 과학 기술 문화교류 협정에 조인

 

▶ 1957년   동-서독간 통상협정 성립

 

▶ 1949년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개최

 

▶ 1948년   국회, 미군주둔 요청 결의안을 통과

 

▶ 1945년   프랑스 드골수반의 사회-공산-인민의 3당내각 성립

 

▶ 1941년   국민근로보국협력령 공포

 

▶ 1938년   화재신고 및 응급구호에 관한 전화통화의 건 제정시행

 

▶ 1935년   김구 등 한국독립당 결성

 

▶ 1928년   홍명희 소설 '임꺽정' 조선일보 연재 시작

 

▶ 1912년   알바니아, 독립선언

 

▶ 1906년   청, 아편금지령 공포

 

▶ 1898년   황국협회, 만민공동회 습격

 

▶ 1894년   일본군, 청의 여순점령

 

▶ 1866년   조선조 고종, 천주교도 수색령

 

▶ 1806년   나폴레옹, 대륙봉쇄령 내려

 

▶ 1783년   피라돌 데 로제와 마키스 다르랑드 후작, 950m까지 상승 약 25분 동안 8km 비행. 인류 최초의 유인 비행

 

▶ 1694년   프랑스 계몽사상가 볼테르 출생

 

▶ 1579년   영국의 금융업자 토머스 그레셤 사망

 

▶   204년   미국 소설가 아서 헤일리 별세

 

 

 

 

 

현재의 주민등록 제도가 뿌리를 내린 것은 박정희 정권이 출범하면서였다.

주민등록제도는 멀리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16세 이상의 남자에게

발급한 호패제도가 있었고 바로 전에는 6ㆍ25때 서울시와 각 도가 다급하게

발급한 시민증과 도민증이 있었다. 1962년 5월 10일 주민등록법이 공포됨으로써

주민등록 제도의 첫 윤곽이 드러났으나 몇년이 지나도록 진전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1968년 1월에 1·21 무장공비침투사건이 터지면서 박정희 정권은 주민등록법

개정을 서둘렀다. 주민의 동태를 파악하고 남파간첩 등의 불온분자 색출이 용이하도록

모든 국민들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이었다. 1968년 5월 10일에

통과된 1차 개정안은 주민등록 제도의 양대 축을 이루는 주민등록증과 주민등록번호를

도입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11월 21일부터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주민등록증이 발급되면서 시민증과 도민증은

자동 폐지됐다. 주민등록번호는 주민등록증 발급과 함께 각 개인에게 부여됐다. 번호는

앞뒤 6자리씩 모두 12자리로 구성돼 예를 들면 박정희 대통령 내외의 경우는 110101-100001,

110101-200002였다. 앞 6자리는 지역, 뒤 6자리는 개인번호였다. 1975년부터 현재의 13자리

숫자 체제로 바뀌었다. 주민등록증의 재질은 1999년 종이에서 플라스틱으로 바뀌었으며,

2013년부터 IC칩이 내장된 전자주민등록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1968년 주민등록증 발급을 통해 법죄 예방 및 수사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긴 13자리의 개인식별번호가 주민등록증상에 직접 노출되어 있어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가능성과 주민등록증의 위·변조 가능성, 주민번호를 통한 국가의 개인 통제

가능성 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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