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 사진1. 2009년 KIA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

 

 

[ 영상1. 2009년 KIA타이거즈 나지완 끝내기 홈런~ 한국시리즈 우승 ]

 

 

 

 

▶ 2009년   프로야구 KIA, 12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 2005년   천재소년 송유근(8), 국내 최연소 대학생으로 인하대 2학기 수시모집에 합격

 

▶ 2004년   교육인적자원부, ‘특목고 정상화 방안’ 발표

 

▶ 2002년   美 연쇄자격 용의자2명 체포

 

▶ 1999년   전문경영인으로 재계 첫 그룹회장 역임한 정수창씨 별세

 

▶ 1999년   델 라 루아,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당선

 

▶ 1999년   모로코의 할리드 하누치, 시카고 마라톤서 세계신기록 (2시간 5분 42초) 수립

 

▶ 1994년   안기부 6.25당시 참전했다 포로로 잡혀 납북된 조창호씨가 43년 만에 북한을 탈출,

 

                  해상에서 표류중 수산청에 의해 구출됐다고 발표

 

▶ 1994년   충주호에서 충주호관광선 소속 충주제5호 화재(29명 사망 및 실종)

 

▶ 1981년   싱가포르 대통령에 챙가라 비틸 나이르 취임

 

▶ 1980년   공주사대, 백제토성 발굴

 

▶ 1979년   미국, 북한 여행제한 철폐 확인

 

▶ 1977년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 1974년   미국 공군, 사상최초로 ICBM의 기상(機上)발사 성공

 

▶ 1974년   동아일보 기자 일동, 자유언론실천선언

 

▶ 1974년   소련의 바이올린 연주자 오이스트라흐 사망

 

▶ 1973년   이집트-시리아와 이스라엘간의 10월 전쟁 종결

 

▶ 1972년   남북적십자 3차 본회담 (~26일 평양)

 

▶ 1970년   아옌데 칠레 대통령에 선출

 

▶ 1968년   서울 광장시장과 남대문시장 상인들의 조세 저항 데모

 

▶ 1966년   마닐라에서 월남참전7개국 정상회담 개막

 

▶ 1964년   함태영 前 부통령 별세

 

▶ 1964년   잠비아, 영국으로부터 독립

 

▶ 1962년   케네디, 흐루시초프로부터 세계평화보장에 관한 서한 접수

 

▶ 1962년   미국에 의한 쿠바봉쇄 시작

 

▶ 1962년   한국-과테말라, 국교 수립

 

▶ 1957년   크리스찬 디오르 사망

 

▶ 1951년   미국, 대(對)독일 전쟁상태 종결 선언

 

▶ 1949년   유엔극동경제위원회 한국가입 결의

 

▶ 1945년   군정청, 일본인 철퇴령 발표

 

▶ 1945년   유엔창설

 

▶ 1939년   나일론 스타킹 델라웨어 윌밍턴에서 발매 시작

 

▶ 1931년   국제연맹, 일본군의 만주 철병(哲兵)권고안 가결

 

▶ 1929년   주가 대폭락...대공항 신호탄

 

▶ 1912년   은행령 공포

 

▶ 1856년   한말의 개화사상가 유길준 출생

 

▶ 1632년   세균과 원생동물을 최초로 관찰한 미생물학자 레벤후크 출생

 

 

 

 

[ 사진2. 2009년 KIA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

 

 

 

오늘의 역사 오늘은 2009년 KIA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에 우승한 날이다.

‘전통의 명가’ KIA 타이거스가 나지완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12년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복귀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끈 KIA는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최종 7차전에서 5-5로 맞선

9회말 나지완이 짜릿한 끝내기 솔로홈런을 쏴 올려 SK에 6-5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3패를 기록한 KIA는 1997년 이후

12년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며 통산 10번째 패권을 차지했다.

 

 

[ 사진3. 2009년 KIA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

 

 

 

타이거스는 전신인 해태 시절 9차례나 우승했지만 2001년 KIA로 간판을 바꾼

이후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끝내기 홈런을 포함해 홈런 두 방으로 3타점을

올린 나지완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61표 중 41표를 얻어 외국인 투수인

아킬리노 로페즈(18표)를 제치고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지난해

 KIA 사령탑에 취임한 조범현 감독은 SK 감독 시절이던 2003년 한국시리즈에서

현대에 3승4패로 패한 뒤 두 번째 도전에서 우승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 사진4. 2009년 KIA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

 

 


반면 SK는 에이스 김광현과 마무리 전병두, 주전 포수 박경완 등의 줄부상

 속에도 KIA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3연패에

실패했다. 이날 7차전은 프로야구 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승부였다. 양팀이

총 15명의 투수를 투입하는 총력전으로 4시간 27분의 대혈투를 벌인 끝에

 KIA의 2년생 거포 나지완이 9회말 끝내기 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호랑이

군단’의 팀 통산 10번째 우승을 견인했다.

 

 

[ 사진5. 2009년 KIA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

 

 


경기 초반은 SK의 완승 분위기였다. SK는 4회초 박정권이 볼카운트 2-1에서

구톰슨의 4구째 바깥쪽 높은 직구를 결대로 밀어 쳐 좌측 파울폴 안쪽으로 살짝

떨어진 투런홈런을 뽑았다. 그리고 5회에는 안타 하나 없이 1점을 보태 3-0으로

 달아났다. 4회까지 무안타에 허덕이던 KIA는 5회말부터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최희섭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2사 2루에서 고졸 신인 안치홍이 2루수 옆을

빠져 중견수 쪽으로 흐르는 적시타를 날려 1-3으로 따라붙었다.


 

[ 사진6. 2009년 KIA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

 

 

 

SK가 공수 교대 후 곧바로 다시 5-1로 스코어를 벌리며 승기를 잡은 듯 했지만

KIA는 기적 같은 반전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었다. 6회말 나지완이 SK 두번째 투수

이승호로부터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려 3-5로 추격에 나선 KIA는

7회말 안치홍이 카도쿠라에게서 좌중월 솔로아치를 뿜어 1점 차로 따라붙었다.
KIA는 이어 김원섭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5-5 동점을 만든 뒤 1사 2, 3루의 결정

적인 역전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믿었던 최희섭이 헛스윙

삼진, 홈런왕 김상현은 1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돼 역전에 실패했다.

 

 

[ 사진7. 2009년 KIA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

 

 

 

승부를 예측할 수 없던 경기는 9회말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준비하고 있었다.
5-5로 팽팽히 맞선 9회말 1사 뒤 타석에 나선 나지완은 볼카운트 2-2에서 채병용의

 6구째를 걷어 올려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통렬한 솔로홈런을 날렸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잠실구장은 떠나갈 듯 함성에 휩싸였다. KIA가 마침내 10번째 정상에

오르는 순간이었다.

 

 

[ 사진8. 2009년 KIA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

 

 

글 출처 : http://www.koreatimes.com/article/print/55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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