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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5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 2009년   필리핀, 선거테러 발생

 

▶ 2009년   한국, 개발원조위원회 가입

 

▶ 2009년   헌법재판소, 혼인빙자간음죄 위헌 판결

 

▶ 2004년   배용준 일본 방문으로 나리타공항 마비

 

▶ 2002년   북한, 금강산 관광특구 첫 지정. 숙박·오락시설 투자허용

 

▶ 2002년   노무현.정몽준 후보단일화, 여론조사에서 노무현 후보 단일후보로 확정

 

▶ 2002년   애니카 소렌스탐, 미 LPGA투어 사상 첫 시즌 11승 대기록 수립

 

▶ 2002년   미국 '국내안보부 신설' 법안에 부시 대통령 서명

 

▶ 2001년   미국 ACT사, 인간배아 첫 복제했다고 공식인정

 

▶ 1996년   일본 동경에 거주하던 조선왕조의 마지막 황세손 이구씨, 국내영주를 위해 귀국

 

▶ 1991년   국산 `창공91호` 시험비행 성공

 

▶ 1990년   폴란드, 역사상 최초의 직선 대통령 선거 실시

 

▶ 1988년   한국-폴란드 무역사무소개설협정 체결

 

▶ 1984년   윌리엄 시로더(52), 사상 두번째 인공심장 이식수술

 

▶ 1982년   일본 나카소네 제11대 자민당 총재에 취임

 

▶ 1982년   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항암제 인터페론 생산 성공

 

▶ 1981년   86아시안게임 서울을 개최지로 결정 (아시아경기연맹 집행위, 뉴델리)

 

▶ 1980년   경남일보 종간(1909.10.15 창간)

 

▶ 1980년   언론통폐합에 따라 신아일보 등 폐간

 

▶ 1975년   수리남, 네덜란드로부터 독립

 

▶ 1974년   우 탄트 전유엔사무총장 사망

 

▶ 1972년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선거법 공포

 

▶ 1970년   미시마 유키오 할복자살

 

▶ 1966년   제1회 아시아 가네포 개막

 

▶ 1965년   콩고에 군부쿠데타. 모부투장군 집권

 

▶ 1964년   월남 사이공서 대규모 학생데모 폭동화. 계엄선포

 

▶ 1961년   소련-알바니아 국교 단절

 

▶ 1959년   강원도 명주군 일가족몰살사건 발생

 

▶ 1956년   미국 샌디애고 근교에 산불. 4만에이커 소실

 

▶ 1950년   중공군-북한군 반격개시

 

▶ 1947년   독일문제로 런던서 4개국 외상회담 개막

 

▶ 1939년   나환자 요양을 위한 소록도 갱생원 완공

 

▶ 1936년   일본 . 독일 방공협정 체결

 

▶ 1933년   금강철교 준공

 

▶ 1931년   중외일보 해산, 중앙일보 창간

 

▶ 1922년   터키공화국 수립

 

▶ 1915년   현대그룹 회장 정주영 출생

 

▶ 1914년   야구선수 조 디마지오 출생

 

▶ 1911년   화가 남관 출생

 

▶ 1908년   `크리스찬 사이언스 모니터`지 창간

 

▶ 1894년   근대올림픽 개최 결정

 

▶ 1881년   로마 교황 요한23세 출생

 

▶ 1878년   독일 극작가 게오르크 카이저 출생

 

▶ 1875년   영국, 이집트로부터 수에즈운하 매수

 

▶ 1844년   독일 자동차 기술자 벤츠 출생

 

▶ 1835년   미국 철강왕 카네기 출생

 

▶ 1501년   퇴계 이황 출생

 

▶ 1024년   상주에서 지진 발생

 

 

 

 

 

  

2009년 11월 23일 오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930㎞쯤 떨어진,

민다나오 섬의 마긴다나오 주에서 2010년에 이곳의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려던

후보자 일행과 기자 등 46명이 최악의 선거 테러로 살해됐다.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사가 발생한 마긴다나오 등 2개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마긴다나오 주에 있는 블루안 시의 이스마엘 망우다다투 부시장의 가족과 변호사,

지지자 및 기자 등 40여명은 23일 오전 10시30분쯤 차량으로 샤리프 아그와

지역을 지나다 무장 괴한 100여명에게 납치됐다.

 

 

 

 

 

 

이들은 2010년 5월에 있을 주지사 선거의 후보 등록을 위해, 현지의 선거관리위

원회로 가던 길이었다. 이후 현지 경찰과 군은 24일 오후까지 인근을 수색한 끝에,

납치 지점 근처에서 24구의 시신을 찾아낸 데 이어, 이곳에서 약 4.8㎞ 떨어진 산악

지대의 한 구덩이에서 시신 22구를 추가로 찾았다. 발견 당시 깊이 2m의 구덩이에

시신들이 포개져 있었고, 살해된 이들 중에는 이스마엘 망우다다투 부시장의 부인과

두 여동생, 3명의 여성 변호사, 임신한 여성도 있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남부 무슬림 반군 활동이 강한 곳으로 두 정적(政敵) 가문의

오래된 갈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2001년부터 사실상 이 지역을 지배해 온 주지사

안달 암파투안의 가문에 망우다다투 가문이 주지사 후보를 내면서 도전하자, 암파투안

측이 후보자측 일행을 학살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테러에서 살아남은 망우다다투

측의 지지자 4명은 테러범들이 암파투안측이었다고 증언했으며 망우다다투 부시장도

암파투안 가문을 비난했다. 주지사인 암파투안은 현지의 토호 세력으로 무장한 사병

조직을 거느리고 있으며, 수년 전 아로요 대통령의 남부지역 선거유세 때 아로요측을

도와준 적이 있는 아로요의 동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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