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 사진1. 제1회 청룡영화상 시상 ]
▶ 2009년 북한, 화폐 개혁을 단행, 원화의 가치를 100:1로 조절
▶ 2008년 '미련'의 가수 장현 별세
▶ 2002년 일본·싱가포르 FTA(자유무역협정) 발효로 자유무역시대 개막
▶ 2001년 2002년 최저생계비 월98만 9천원 확정
▶ 2000년 일본 고등법원, 위안소 설치는 당시의 국제법 위반 판결
▶ 2000년 남북 이산가족 200명 서울-평양에서 50년 만에 혈육 상봉(2차 상봉)
▶ 1999년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시애틀서 개막
▶ 1999년 통합방송법 통과
▶ 1999년 신라문화 발굴에 헌신한 윤경렬 선생 별세
▶ 1998년 이집트 람세스2세 시대의 `지하도시` 발견
▶ 1991년 통일교 문선명 교주, 김일성 북한 주석과 면담키 위해 세계일보 박보희 사장과 함께 입북
▶ 1984년 미국 통합우주사령부 신설결정 발표
▶ 1984년 전두환 대통령, 정치규제자 84명 3차로 해금
▶ 1984년 소련-중국 무역협정 조인
▶ 1983년 루밴스가 그린 `한복을 입은 남자` 3억7천만원에 거래
▶ 1983년 미국, 레이저광선포 실험성공
▶ 1981년 이윤상 유괴범 주영형 1년17일 만에 검거
▶ 1980년 한국 여자탁구 23회 스칸디나비아 오픈서 1,2,3위
▶ 1980년 TBC(동양방송), DBS(동아방송) 종방
▶ 1974년 북한, 남북조절위 무기연기 통고
▶ 1972년 제1차 남북조절위원회 개최
▶ 1967년 한국-몰디브, 국교수립
▶ 1966년 영국통치로부터 바르바도스국 독립
▶ 1964년 수출의날 제정(수출액 1억 달러 돌파)
▶ 1963년 제1회 청룡영화상 시상
▶ 1962년 유엔사무총장에 우 탄트 정식 임명
▶ 1954년 호헌동지회 결성
▶ 1953년 국회서 참의원 선거법 통과
▶ 1951년 전남에 비상계엄 선포
▶ 1950년 트루먼 미대통령, 한국전서 원폭사용 고려중이라고 선언
▶ 1949년 대(對)공산권 수출통제위원회(코콤) 설치
▶ 1948년 국군조직법 공포
▶ 1946년 세계 최소관광국 바베이도스 독립
▶ 1946년 서북청년단 결성
▶ 1930년 소련군, 핀란드 공격개시. 冬期(동기)전쟁 시작
▶ 1923년 대동강교 준공
▶ 1915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일본, 대(對)독일 단독 불강화선언에 조인
▶ 1911년 외몽고 독립선언
▶ 1909년 일진회·대한협회, 통합 선언
▶ 1907년 중국혁명동맹회 진남봉기 실패로 손문 싱가폴로 망명
▶ 1905년 주한영국공사관 철수
▶ 1905년 민영환 자결
▶ 1900년 천재 작가 오스카 와일드 사망
▶ 1896년 시인 김억 출생
▶ 1895년 독일, 마샬군도 점령
▶ 1888년 캉유웨이 등이 변법자강운동 일으킴
▶ 1874년 영국 정치가 처칠 출생
▶ 1874년 캐나다의 소설가, `빨간머리 앤`의 몽고메리 출생
▶ 1869년 스웨덴의 발명가 달렌 출생
▶ 1864년 장지연 출생
▶ 1835년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 출생
▶ 1694년 이탈리아의 의사이자 생물학자 말피기 사망
▶ 1667년 아일랜드 작가 스위프트 출생
[ 사진2. 제1회 청룡영화상 시상 진행자의 수상자 발표 ]
1963년 11월 30일 제1회 청룡영화상(조선일보영화상) 시상식이
서울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 진흥과
대중문화 발전을 위해 조선일보가 마련한 명실상부한 한국영화의
그랑프리로 매년 시상을 해오면서 수많은 스타와 감독 등 영화인들
을 배출, 가장 권위적인 최대의 민간상으로 자리를 굳혔다. 1973년
영화법 개정과 쿼터제 도입 등의 영향을 받아 한국영화가 침체되면서
중단되었다가 17년만인 1990년 스포츠조선의 주최와 조선일보의 후
원으로 재개됐다. 1963년 청룡영화상이 제정된다는 소식은 영화계에
매우 고무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당시 한국영화협회 이사장이었던
윤봉춘 감독을 비롯해, 유현목 감독, 그리고 영화배우 김승호 복혜숙
문정숙 엄앵란 등은 `오랫동안 기다렸던 한국영화발전의 자극제가
되어주길 바란다`는 글을 투고하기도 했다.
[ 사진3. 제1회 청룡영화상 시상, 주연남우상-최무룡, 주연여우상-윤여정 ]
제1회 시상식엔 `전영화인이 참석하자`는 분위기가 팽배, 영화제작가
협회에서는 임시 이사회를 열어 청룡영화상이 열리는 이날 하루동안
모든 영화촬영을 쉴 정도였다. 제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는 ‘혈맥’이
작품상을 받았고, ‘돌아오지 않는 해병’의 장동휘 최무룡 구봉서 이대엽
김운하 등이집단 연기상을 받았다. 또 작고한 영화배우 남춘역을 추모하
는 특별상 시상도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인기상은 팬들
의 투표와 엽서로 뽑아 관심을 모았는데, 결혼 전의 신성일 엄앵란이 인
기상 수상자로 결정돼 3천여명의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사진4. 제1회 청룡영화상 시상 배우 신성일과 엄앵란 모습 ]
'★ 오늘의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2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0) | 2015.12.02 |
---|---|
[12월1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0) | 2015.12.01 |
[11월27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0) | 2015.11.27 |
[11월26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0) | 2015.11.26 |
[11월25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0) | 2015.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