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 2009년 이경성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별세
▶ 2008년 인도 뭄바이 연쇄 테러로 최소 172명 사망 . 239명 부상
▶ 2004년 강화도 가릉과 곤릉에서 최상급 고려청자 비롯 유물 100여점 출토
▶ 2002년 "직장성희롱 회사도 책임" 롯데호텔 여직원 19명 일부승소 판결
▶ 1999년 지리산 실상사서 국내 최대 목탑터 발견
▶ 1998년 대도 조세형 15년 만에 석방
▶ 1996년 월북 사학자 김석형 사망
▶ 1994년 엘살바도르 내전종식에 공헌한 리베라 대주교 별세
▶ 1992년 원측대사의 '해심밀경소' 진본 발견
▶ 1986년 국방,건설,문공,통일원 4부장관이 합동담화 발표, 북한의 금강산댐 건설에 대응할 `평화의댐` 건설 발표
▶ 1984년 미국-이라크, 17년 만에 외교관계 재개
▶ 1984년 소련-북한, 국경협정 가조인
▶ 1982년 일본외상에 아베 신타로 임명
▶ 1979년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중국의 올림픽 복귀 결정
▶ 1978년 일본-중국 무역협정 체결
▶ 1977년 한국, 제3회 슈퍼월드컵 야구대회 우승
▶ 1974년 다나카 가쿠에이 일본 수상 사임
▶ 1965년 프랑스 최초의 인공위성 `A1` 발사
▶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
▶ 1959년 민주당, 정부통령 후보자지명대회(조병옥-장면)
▶ 1958년 일본, 재일동포 북송 검토
▶ 1955년 영국, 키프러스에 비상사태 선언
▶ 1952년 스웨덴의 탐험가 겸 지리학자 헤딘 사망
▶ 1951년 석탄공사에 부정
▶ 1949년 중고 분리교육법 국회통과(6.4.2.4학제 12월31일 공포)
▶ 1948년 반민법개정안 국회통과
▶ 1941년 헐 미국무장관, 일본에 중국침략에서 손을 떼도록 최후통첩
▶ 1941년 미국, 추수감사정 확정
▶ 1938년 소련-폴란드 불가침조약 경신
▶ 1925년 전남 나주서 동척 소작인 1만여명 일본경찰과 충돌
▶ 1924년 몽고인민공화국 중국으로부터 독립
▶ 1906년 全인도 이슬람교도연맹 결성
▶ 1906년 일본, 남만주철도주식회사(약칭 만철) 설립
▶ 1894년 사이버네틱스 창시자 노버트 위너 출생
▶ 1883년 조선, 영국-독일과 수호통상조약 조인
▶ 1857년 스위스 언어학자 소쉬르 출생
▶ 1504년 스페인 이사벨라 여왕 사망
서울지법 민사18부는 2002년 11월 26일 서울 롯데호텔 여직원 40명이
"성희롱을 당했다"며 호텔측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회사
는 송모씨 등 피해자 9명에게 100만∼3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와 별개로 최모씨 등 가해자 4명에 대해선 또 다른 피해자
10명에게 100만∼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사급 이상 회사 임원이 주재하지 않은 회식 등에서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한 나머지 21명의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성희롱 사실은 대
부분 인정되지만 회사 책임까지 묻기는 어렵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성희롱에 대해 직접적인 가해자 외에 회사측에도 일부 책임
을 인정한 점과 회사임원이 여직원을 성추행하는 현장에 동석했던 다른
여직원들에 대해서도 간접적인 성희롱 피해를 인정했다는 점에서 주목됐다.
재판부는 성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언행이더라도 무의식중에 한
것이거나,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고 볼 수 있는 경우는 성희롱으로 인정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회사의 책임은 직장 내 근무시간은
물론 회사가 비용을 지원한 공식적인 회식이나 야유회, 체육대회, 회사
임원이 공식적으로 주재한 회식 등에도 미친다"며 "성희롱 위험이 늘 있는
사업장을 경영하는 호텔측으로서는 단순한 성희롱 예방 교육보다 한층 높은
수준의 주의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 오늘의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30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0) | 2015.11.30 |
---|---|
[11월27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0) | 2015.11.27 |
[11월25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0) | 2015.11.25 |
[11월24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0) | 2015.11.24 |
[11월21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0) | 2015.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