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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9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 사진1. 막가파 암매장사건 ]

 

 

 

▶ 2009년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당선 무효

 

▶ 2009년   헌법재판소, 미디어법(法) 유효" 결정

 

▶ 2008년   정부, 수말리아에 군함 파견 결정

 

▶ 2008년   파키스탄 남서부 바루치스탄 주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하여 200여명사상

 

▶ 2007년   '세계선교트렌드 1900-2000' 조동진 박사 출판기념 감사예배 인터컨티넨탈 호텔

 

▶ 2005년   인도 연쇄 폭탄테러

 

▶ 2004년   영국 왕실 최고령 앨리스 공주 별세

 

▶ 2002년   `청약자격 제한`시행. 5년내 아파트 분양 당첨땐 1순위 박탈

 

▶ 2002년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불가` 판정, 부동산시장 큰파장

 

▶ 2001년   지리산에 고란초 군락지 발견

 

▶ 1998년   존 글렌 상원의원 등 7명의 우주인을 태운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 21호 발사

 

▶ 1996년   전남 해남에서 익룡 발자국 화석 발견

 

▶ 1996년   막가파 생매장사건

 

▶ 1992년   연세대 마광수 교수, 음란문서제조혐의로 구속

 

▶ 1983년   리비아,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추방령

 

▶ 1982년   한국전자박람회 개막

 

▶ 1982년   77그룹, 제3세계의 경제협력회의서 이스라엘 제외키로 결정

 

▶ 1981년   레이건 미국대통령, 황화 중공외상과 워싱턴서 회담

 

▶ 1981년   샹송가수 조르주 브라생스 사망

 

▶ 1981년   스웨덴 하원, 대(對) 나토 가입신청안 가결

 

▶ 1980년   이호 입법의회 의장 피선. 정래혁-채문식 부의장 피선

 

▶ 1980년   이호 입법의회 의장 피선. 정래혁-채문식 부의장 피선

 

▶ 1975년   유엔정치위, 한반도문제 서방안과 공산안 모두 가결

 

▶ 1971년   음반보호에 관한 제네바 협약 성립

 

▶ 1969년   발터 쉘 서독외상 할슈타인원칙선언 폐기

 

▶ 1963년   모로코- 알제리 간 사하라 전투 확대

 

▶ 1958년   러시아 작가 파스테르나크 노벨문학상 거부

 

▶ 1957년   서독 제3차 아데나워 내각 성립

 

▶ 1956년   제2차 중동전쟁 발발

 

▶ 1956년   반도호텔에서 국내 첫 패션쇼

 

▶ 1950년   이승만 평양 방문 

 

▶ 1933년   조선어학회, 한글맞춤법통일안 발표

 

▶ 1927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화 판소리`심청가` 예능보유자 정권진 출생

 

▶ 1924년   영국 총선 보수당 대승

 

▶ 1923년   터키공화국 수립. 초대 대통령에 케말 파샤 선출

 

▶ 1922년   서울에서 자유노동조합 창립

 

▶ 1920년   동만주의 대한광복단 등 4개 단체 총변부(總辯部)로 통합. 임정(臨政) 휘하에 들어감

 

▶ 1919년   제1회 국제노동회의 워싱턴에서 개막, 주당노동시간을 48시간으로 제한하는 조약 채택

 

▶ 1914년   터키 대(對)소련 참전. 함대가 오데사 세바스토폴리 공격

 

▶ 1911년   신문 경영인 퓰리처 사망

 

▶ 1909년   舊 한국은행 설립

 

▶ 1906년   이준-이동휘 등 한북흥학회(韓北興學會) 조직

 

▶ 1898년   관민공동회, 헌의 6조 건의

 

▶ 1897년   독일 나치 정권의 공보 선전 장관을 지낸 괴벨스 출생

 

▶ 1888년   수에즈운하 자유항행권(航行權)에 관한 콘스탄티노플 조약 체결 (영국-프랑스-독일 등 9개국)

 

▶ 1887년   전환국인 조폐창과 기기국인 기기창 준공

 

▶ 1783년   프랑스의 계몽주의자 장르롱 달랑베르 사망. 디드로와 함께 `백과전서` 편찬

 

 

 

 

[ 사진2. 막가파 암매장사건 ]

 

 

 

1996년 10월 말경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였다. 수업가 부부와 배신한 조직원 1명 등

총 5명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암매장하거나 불에 태운 지존파의 충격적인 사건이 가시기도 전에 지존파를

모방한 '막가파'가 등장하였다. 최정수 등 일명 '막가파' 5명은 1996년 10월5일 서울 포이동 O빌라 앞에서

귀가 중이던 40대 여성을 승용차로 납치한 뒤 금품을 빼앗고 구덩이에 산 채로 밀어넣어 암매장한 사건이다. 

 

 

 

[ 사진3. 막가파 암매장사건 ]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돈많은 사람은 다 죽이고 싶었다"는 '막가파'는 '막가는 인생'이라는 뜻으로 지난 96년

10월10일 두목 최정수씨가 20대의 조직원 8명을 모아 만든 범죄조직단체다. 막가파 일당은 10월5일 오전

2시께 서울 포이동에서 일제 혼다 어코드 승용차를 타고 귀가 중이던 한 단란주점 여주인을 납치한 뒤

900만원을 인출하고 경기도 화성시 폐염전창고로 끌고가 생매장해 살해하는 등의 잔혹성을 보였다. 이들은

양은이파의 두목 조양은과 지존파의 범행내용 및 조직체계 등을 모방해 조직을 결성한 뒤 부유층을 상대로

마구잡이식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직결성의 목표는 부녀자납치와 아리랑치기 등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마련한 뒤 조직원들을 모아 전국 유흥업소에 취직시켜 전국을 무대로 한 거대 폭력조직을

만든다는 것이었다.

 

 

 

[ 사진4. 막가파 암매장사건 ]

 

 

 

96년 10월 경기도 광주시의 경찰 검문소는 도난 신고된 한 승용차를 검거했다. 차 안에는 5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들은 빌린 차라고 주장했다. 이 번호판은 강남경찰서 관내에서 도난당한 것이라 검문소 경찰관은 이들을 곧

강남경찰서로 인계했다. 강남서 박모경위는 분명 이들이 여죄를 갖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5인조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이모군(당시 17세)을 불러냈다. 당시 도난차를 이용한 납치 사건이 빈발했었다. 박경위가

“너희들 사람 납치했지”라고 추궁하자 이모군은 “그렇다. 납치해서 죽였다”라고 순순히 털어놓았다. 하도 쉽게

시인하는 바람에 믿기지 않았으나, 이군이 말하는 범행 현장이 너무 구체적이라 형사계장과 함께 출동했다.

 

 

 

[ 사진5. 막가파 암매장사건 ]

 

 

이군이 말한 경기도 화성군 송산면의 한 염전 소금창고에 도착해 땅을 파자 사람의 어깨 맨살이 나왔다.

‘어 진짜네!’ 계속 땅을 파들어가자 알몸의 40대 여성 사체가 나왔다. 시체는 고개가 옆으로 꺾인 채로

꼿꼿이 서있었다. 죽은 사람을 선 자세로 묻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혹시나 싶어 이군을 추궁하자,

산 채로 매장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땅을 너무 얕게 파서 머리는 옆으로 꺾어 흙을 덮었다”고 진술했다.

이군 등은 조직폭력배 조양은의 일대기를 주제로 한 ‘보스’를 보고 막가파를 만들었다고 진술했다.

 

 

 

[ 사진6. 막가파 암매장사건 ]

 

 

 

이 영화를 보고 ‘배신하는 자는 죽인다’ ‘화끈하게 살다가 멋있게 죽는다’는 등의 강령을 만들고 ‘막가는 인생’

이라는 뜻으로 막가파를 만들었다. 막가파는 부녀자를 납치해 돈을 뺏거나 취객(醉客)을 때려 실신시킨 다음

돈을 터는 ‘아리랑치기’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해 유흥비로 탕진했다. 그해 10월2일 새벽 2시쯤 막가파는 서울

신사동 도로에서 일제 혼다 승용차를 혼자 몰고 가는 여성(피해자)을 발견하고 포이동에 있는 집까지 따라갔다.

3일 후인 10월5일 새벽 2시경 이들은 포이동의 이 여자 집 앞에서 기다리다, 여자가 귀가해 차에서 내리는 순간

득달같이 달려들어 납치했다. 그리고는 금품을 뺏고 소금창고로 끌고 가 생매장했다.

 

 

 

[ 사진7. 막가파 암매장사건 ]

 

 

 

그로부터 12일 후인 10월17일에는 ‘주유소 습격사건’이라는 영화 제목 그대로 연속해서 3건의 주유소 습격

강도 행각을 벌였다. 새벽 3시쯤 이들은 경기도 광주군 한 주유소 사무실에 침입해 야구방망이로 종업원을 때려

눕히고 14만원을 강취했다. 그리고는 새벽 4시50분경 서울로 올라와 양재동의 한 주유소에 침입해 같은 방법으로

70만원을 털었다. 그로부터 50분 뒤인 새벽 5시40분에는 분당의 한 주유소에 들어가 종업원들에게 회칼을

들이대고 93만원을 강탈했다. 막가파는 이런 행각을 남자다운 짓으로 생각하고 범행한 것이었다.

 

 

 

[ 사진8. 주유소 습격사건 ]

 

글 출처 : http://perfectcam.tistory.com/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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