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01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 사진1. 왼쪽 - 부산 해운대 오피스텔 화재 전 , 오른쪽 - 부산 해운대 오피스텔 화재 후 ]
▶ 2010년 부산 해운대 38층 오피스텔 화재
▶ 2009년 북 주민 11명 동해상에서 귀순
▶ 2005년 청계천 복원공사 2년 3개월만에 완공, 개통
▶ 2005년 인도네시아 발리 폭탄테러
▶ 2000년 제27회 시드니 올림픽 폐막
▶ 2000년 전자서명법, 미국에서 정식 발효
▶ 1998년 정부기록보존소, 구월산유격대 기록 공개
▶ 1998년 제3차 북미 미사일 회담(뉴욕, ~10.2)
▶ 1996년 블라디보스토크 최덕근 영사 피살
▶ 1994년 KBS 1TV 광고 폐지, 시청료징수 시작
▶ 1994년 팔라우, 미국으로부터 독립
▶ 1987년 우리나라, 세셰저작권조약(UCC) 가입
▶ 1982년 CD(콤팩트 디스크) 플레이어 발매 시작
▶ 1982년 서독하원, 슈미트수상 불신임안 가결. 새수상에 헬무트 콜 기민당수 선출
▶ 1981년 동서독, 대규모 간첩교환
▶ 1980년 중국항공기, 미국-중공(시애틀~북경)간 첫 취항
▶ 1978년 투발루, 영국으로부터 독립
▶ 1975년 무하마드 알리, 조 프레이저에게 14라운드 TKO 승
▶ 1973년 유엔정치위, 남북한 무조건 동시초청안 가결
▶ 1971년 '퇴폐풍조' 단속
▶ 1969년 영-불 공동 개발한 여객기 '콩코드' 세계최초로 초음속 비행
▶ 1964년 세계최초 고속전철 신칸센(新幹線) 개통
▶ 1963년 한국신문연구소 발족
▶ 1963년 알제리아 벨라대통령, 모든 프랑스인소유토지의 국유화 선언
▶ 1962년 한국-파나마, 국교 수립 발표
▶ 1962년 네덜란드, 34년간의 서부 뉴기니아 통치 종식
▶ 1962년 한국-가봉, 국교수립
▶ 1962년 사이프라스와 문화교류협정 체결
▶ 1962년 동경서 한국 등 21개국 참가 아시아반공대회 개막
▶ 1961년 미 프로야구 선수 로저 매리스, 연간 61홈런 신기록 수립
▶ 1960년 나이지리아, 영국으로부터 독립
▶ 1959년 세계은행총회, 제2세계은행 설립 가결
▶ 1958년 한국-태국, 국교수립
▶ 1958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 발족
▶ 1957년 일본,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선출
▶ 1956년 제1회 국군의 날
▶ 1955년 해방10주년기념 산업박람회 개최
▶ 1953년 미국의 화가 존 마린 사망
▶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 조인
▶ 1951년 대한신문 발족
▶ 1950년 유엔군, 38선 돌파
▶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 1949년 유엔총회, 한국단독초청안 가결
▶ 1948년 한글전용법 국회 통과
▶ 1947년 방송호출부호 HAKA Z까지로 변경
▶ 1946년 대구폭동 발생
▶ 1946년 뉘른베르크 재판 판결(독일 전범 12명에게 교수형 판결)
▶ 1945년 조선체육회 발족(회장 이병학)
▶ 1842년 조선청년특별연성령 공포(17세~21세까지 훈련 실시)
▶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 발생
▶ 1936년 프랑코, 스페인 국가주석 취임
▶ 1935년 철도박물관 개설
▶ 1926년 조선총독부 청사 준공
▶ 1926년 나운규감독 영화 '아리랑' 단성사에서 개봉
▶ 1925년 페르시아의 카쟐왕조 멸망
▶ 1924년 미국의 제39대 대통령 지미 카터 출생
▶ 1923년 영국의회, 자치령 제국의 외국과의 조약체결권을 승인
▶ 1922년 경성시립도서관 개관
▶ 1920년 총독부, 전 사법관에 법복 착용을 지시
▶ 1918년 조선 식산(殖産)은행 설립
▶ 1917년 면(面)제 시행
▶ 1914년 최남선, 대중계몽잡지 `청춘` 창간
▶ 1910년 조선총독부 설치, 초대 총독에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 임명
▶ 1908년 포드자동차 'T카' 생산
▶ 1908년 학회령 실시(한일학회의 단속강화)
▶ 1904년 20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출생
▶ 1903년 미국 프로야구 제1회 월드시리즈 개막
▶ 1884년 독일-소련-오스트리아 3제(帝), 폴란드에서 회담. 독일-소련 밀약 성립
▶ 1882년 게룬 국제금은양본위회의 개최
▶ 1791년 러시아의 소설가 악사코프 출생
▶ 1728년 미국 정치가 로버트 리빙스턴 사망
▶ 1685년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카를6세 출생
▶ 1593년 임진왜란으로 피란간 선조 한성으로 환도
▶ 1542년 서애 유성룡 출생
▶ 1105년 고려, 숙종 사망, 예종 즉위
▶ 331년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페르시아 대왕 다리우스 3세의 최후의 결전-가우가멜라 전투
▶ 6년 신라, 일식 발생
[ 그림2. 부산 해운대 오피스텔 화재사건 ]
오늘의 역사 이 시간에는 2010년 10월1일 부산의
오피스텔 화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 사진3. 부산 해운대 오피스텔 화재사건 ]
부산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옛 수영만매립지) 내 주거용 오피스텔
‘우신골든스위트(38층)’에서 2010년 10월 1일 화재가 발생했다.
오전 11시 30분쯤 건물 4층에서 발생한 불은 20여분 만에 건물 외
벽을 타고 38층까지 솟았다. 화재발생 1시간 30분 쯤 발화지점의 불길은
진화되었으나, 잔불이 다시 옮겨 붙어 16시가 되서야 진화되었다.
[ 사진4. 부산 해운대 오피스텔 화재사건 ]
이날 화재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초기 대응에 소극적이었고,
건물 관리실에서 적극적 화재 진압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또한 화재 대피 안내방송이나 화재경보기의 경보음도 울리지 않는 등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 사진5. 부산 해운대 오피스텔 화재사건 ]
이번 화재는 건물 외벽이 외관을 살리기 위해 강화유리뿐 아니라
인화성 페인트와 필름을 담고 있는 가연성 알루미늄 패널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고층건물에서 건축물 아래와 윗부분의 내부와
외부 온도·기압 차이로 인해 건물 내부 공기가 굴뚝과 같은 긴
통로를 따라 쭉 밀고 올라가는 ‘굴뚝효과(stack effect)’로 인해
불길이 급속도로 번졌다고 분석했다.
[ 사진6. 부산 해운대 오피스텔 화재사건 ]
이번 화재를 통해 고층건물의 중간중간에 화재에 대비한 피난층을
두고, 한 층을 통째로 비워놓은 피난층을 만들고 거기에 비상전원으로
움직이는 내연성(耐燃性) 피난 엘리베이터와 가압(加壓) 소화전을
설치하고 1층과 옥상으로 연결되는 직통 계단을 만들게 하는 등의
화재 방지 및 진압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 사진7. 부산 해운대 오피스텔 화재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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