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 사진1. 미국 탄저균 공포 ]

 

 

 

 

▶ 2005년   로버트 김, 9년 8개월만에 미국 법원으로부터 형집행 종료 판결

 

▶ 2004년   캄보디아장로교공의회 직영 캄장신 개교. 첫 입학생 32명, 교장 문창식 목사 취임

 

▶ 2001년   미국 '탄저균 테러' 공포 확산

 

▶ 2000년   유고 시민혁명으로 밀로셰비치 대통령 축출, 코스투니차 대통령 집권

 

▶ 2000년   동성동본 금혼제도 폐지

 

▶ 1999년   맥시코에 대홍수 국가비상사태 선포     

 

▶ 1998년   영생교도 7명 강원도 양양에서 집단자살

 

▶ 1996년   이화여대 사범대 초대학장 김애마씨 별세

 

▶ 1995년   노벨문학상에 아일랜드 시인 셰무스 히니 선정

 

▶ 1994년   스위스판 '오대양사건' 광신도 48명 집단자살

 

▶ 1994년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12%확대 발표 

 

▶ 1991년   로널드 코우즈,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

 

▶ 1989년   달라이 라마,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

 

▶ 1988년   16년 만에 국정감사 재개

 

▶ 1986년   제10회 서울안시안게임 폐막 (1위 중국, 2위 한국, 3위 일본)

 

1984년   재일교포 1천여명, 지문날인집회 거부

 

▶ 1983년   레흐 바웬사, 노벨평화상 수상

 

▶ 1983년   국내최초 가스발전소 평택화전 3~4 호기 준공

 

▶ 1982년   5차 세계언론인회의 개막

 

▶ 1982년   볼리비아 대통령에 수아소 선출

 

▶ 1972년   미국 산업 디자이너 헨리 드라이푸스 사망

 

▶ 1971년   경비사령부 장병 30여명 고려대 난입, 학생 5명 연행

 

▶ 1969년   골프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킨 미국의 프로 골프선수 월터 헤이건 사망

 

▶ 1968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 1962년   한국-에콰도르 국교 수립

 

▶ 1962년   이언 플레밍 원작 첫 007 영화 '살인번호' 개봉

 

▶ 1958년   프랑스, 제5공화국 출범

 

▶ 1955년   미국, 인공위성 제작 발표

 

▶ 1950년   동구 5개 공산국, 한국문제 공동결의안 유엔에 제출

 

▶ 1949년   여객선 평해호 침몰, 120명 사망

 

▶ 1947년   코민포름 결성 발표

 

▶ 1945년   미군정장관 고문에 한국인 11명 임명(위원장 김성수)

 

▶ 1943년    부관연락선 곤륜호 미국잠수함에 의해 격침. 544명 사망

 

▶ 1934년   원작 '품행제로'의 감독, 장 비고 사망

 

▶ 1925년   경성운동장 준공

 

▶ 1922년   경성부립도서관(현 남산도서관) 개관

 

▶ 1922년   한국보이스카웃 운동의 모체인 소년척후단 조직

 

▶ 1920년   일본군, 북간도 한국인 2,285명 학살

 

▶ 1919년   인촌 김성수, 경성방직주식회사 설립

 

▶ 1915년   불가리아, 러시아에 선전포고

 

▶ 1911년   이탈리아군 트리폴리 점령

 

▶ 1910년   포르투갈 공화제 선언. 국왕 마누엘2세 영국에 망명

 

▶ 1908년   불가리아 독립선언. 루마니아 병합

 

▶ 1904년   황실제도 정리국 설치

 

▶ 1898년   포르투갈 식민지영토에 관한 영국-독일 비밀조약

 

▶ 1864년   프랑스 카메라 기술자 루이 뤼미에르 출생

 

▶ 1789년   파리 시민들이 빵을 달라며 시위하고, 베르사유 행진을 벌임

 

▶ 1713년   백과전서학파의 디드로 출생

 

▶ 1313년   우리나라 최초의 인구조사 실시(고려 충선왕 5년)

 

▶ 1101년   대각국사 의천 입적

 

 

 

 

[ 사진2. 미국 탄저균 공포 ]

 

 

 

오늘의 역사 이 시간에는 지난 2001년 10월5일 미국을 혼란에 빠지게 한 탄저균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9.11사태가 벌어진 직후 미국 전역을 공포 속으로

몰아넣었던 사건이 있다. 바로 탄저균 테러 사건이다. 우편물에 담긴 하얀 분말.

편지 봉투를 여는 순간 탄저균 가루는 수신인의 호흡기를 통해 신체에 흡입되고

결국은 그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 사건이 잇달아 벌어진 게 탄저균 테러였다.

 

 

 

[ 사진3. 미국 탄저균 공포 ]

 

 


일부 전문가들은 사건이 일어난 시기가 9.11테러 직후였다는 점을 감안해 알카에다

소행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이스라엘은 이라크가 개입돼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미국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이 사건은 유력한 용의자였던 전 육군 미생물학자

브루스 아이빈스가 2008년 자살로 생을 마감하면서 일단락됐다.

 

 

 

[ 사진4. 미국 탄저균 공포 ]

 

 

 

그런데 그 백색가루의 공포가 다시 미국 일부지역을 공포와 황당함 속에 빠뜨리고

 있다. 달라스 인근지역을 포함한 텍사스 북부지역과 메인, 로드아일랜드, 매사추세츠 등

동부지역에 과거 탄저균 테러 때와 비슷하게 정체 불명의 백색 분말이 담긴 우편물이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눈길을 모으는 것은 그런 백색가루가 담긴 우편물의

발신지가 대부분 달라스 인근 지역 우체국에다가 반송주소 역시 달라스 인근 주소로

돼 있다는 점. 우편물은 주로 주로 연방 정부 관리나 학교로 배달되고 있다.

 

 

 

[ 사진5. 미국 탄저균 공포 ]

 

 

 

달라스 FBI 대변인 비벌리 에셀바흐는 “지금 수사 중인 사건이라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수사를 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아직까지는

그로 인한 사상자도 없고 분말 자체도 인체에 해로운 것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미 탄저균 테러의 악몽을 잊지 않고 있는 미국사회는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 사진6. 미국 탄저균 공포 ]

 

 


지난주 플레이에 위치한 굴레지(Gulledge) 초등학교와 달라스 선셋(Sunset) 고등학교,

와일리의 몇 개 고등학교에는 같은 날, 같은 백색분말이 들어 있는 우편물이 배달됐다.

백색 분말은 녹말가루로 밝혀졌지만 학교들은 상황 파악이 될 때까지 학교문을 걸어

잠그고 긴장된 시간을 보내야 했다. 메인주와 로드아일랜드에서는 학생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 사진7. 미국 탄저균 공포 ]

 

 


FBI는 현재 이와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범인이 2008년 연방정부 관리나 미국 대사관에

흰색 가루가 든 편지를 보낸 사람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또 2010년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종교단체 등에 30여통의 비슷한 우편물을 발송한 사람도 동일인일 것으로

여기고 있다. 즉 2008년 탄저균 테러사건을 모방한 거짓 범죄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는 범인이 다시 한 번 ‘금지된 장난’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는 것이다.

 

 

 

[ 사진8. 미국 탄저균 공포 ]

 

 


물론 과거 탄저균 사태가 벌어졌을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학교 관계자들이나

정부 관리들은 침착하게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지난 5일 메인주는 주내 모든 학교에

그와 같은 우편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담긴 공문서를 발송하기도 했다. 대부분 인체에

무해한 분말가루가 들어 있으니 침착하게 대처하라는 내용이었다.

 

 

 

[ 사진9. 미국 탄저균 공포 ]

 

 


하지만 하바드 대학의 테러연구 전문가 허먼 레너드 교수는 “지금 탄저균 테러를 흉내내

사람들을 골탕 먹이려는 사기극이 많이 벌어지고 있고 아직까지는 인명피해가 없지만 그렇다고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또 그는 “아마도 단순히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이런 일을 할 수도 있고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들을 골탕먹이기 위해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며 “반드시 찾아내 일이 커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 사진10. 미국 탄저균 공포 ]

 

 

 

지금은 장난이지만 들키지 않을 경우 진짜 위험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얼마 전

 백색분말은 든 편지를 받은 보스턴 인근 데드햄 중학교(Dedham Middle School)의 데브라 게이틀리

교장은 “그런 편지 발신지가 달라스라는 점은 텍사스주에 대한 이미지를 흐린다”고 말하며 일반

시민이나 청소년들이 단순 모방 범죄를 저지르지 말라는 당부를 했다. 

 

 

 

[ 사진11. 미국 탄저균 공포 ]

 

 

글 출처 : http://www.wnewskorea.com/bbs/board.php?bo_table=town_news&wr_id=6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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