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 2009년 바그다드 폭탄테러 발생
▶ 2008년 미국 거대 미디어그룹 트리뷴, 파산보호 신청
▶ 1999년 '스타워즈' 20세기 최고영화로 선정
▶ 1991년 슬라브3국 '독립국가공동체' 창설
▶ 1991년 서울방송, 방송허가 취득
▶ 1990년 민주화 운동가 김병곤 사망
▶ 1989년 삼성전자 4M D램 반도체 해외 첫 출하
▶ 1987년 대륙붕 6광구서 처음으로 가스층 발견
▶ 1987년 미-소, 중단거리 핵미사일(INF) 폐기협정에 서명
▶ 1985년 유명우, WBA 주니어플라이급 세계챔피언 획득
▶ 1983년 브라질, 한국인 불법체류 4,500명 영주권 부여
▶ 1982년 교통요금 인상
▶ 1981년 영산호 준공
▶ 1980년 존 레논 피살
▶ 1979년 긴급조치 9호 해제
▶ 1978년 서울대병원 신축병동 의료기기 시동식
▶ 1978년 포철 3기 설비확장공사 준공
▶ 1978년 전(前) 이스라엘 수상 메이어 여사 사망
▶ 1977년 14년 만에 쌀막걸리 제조 허용
▶ 1977년 한국-지부티 국교 수립
▶ 1974년 그리스 국민투표로 142년간의 왕정 종식
▶ 1966년 북한 권투선수 김귀하, 주(駐)크메르 일본대사관에 망명 요청
▶ 1966년 그리스 여객선, 에게해서 침몰. 234명 사망. 생존47명
▶ 1964년 동양방송 TV (TBC) 개국
▶ 1964년 한국-독일 해운협정
▶ 1964년 미국 7함대 원자력잠수함 7척 배치
▶ 1963년 한국 독립운동가 신건식 사망
▶ 1963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여객기추락사고 81명 사망
▶ 1963년 역도산, 일본 동경 적판(赤坂)의 카바레서 칼에 맞음(15일 사망)
▶ 1961년 미-소 양국 신군축위 구성에 합의(동서 각5국, 중립 8국)
▶ 1958년 카이로에서 아시아-아프리카 경제회담 개막
▶ 1950년 유엔군, 원산서 철수 완료
▶ 1950년 대한여자청년단 발족
▶ 1949년 우루과이, 한국 승인
▶ 1944년 일제, 종교보국회 강제 결성
▶ 1943년 한글학자 이윤재 옥사
▶ 1941년 외국인 신부-교구장 67명 피검
▶ 1938년 독일 과학자 오토 한과 프리츠슈트라스만, 원자핵 분열 성공
▶ 1931년 동축 케이블 미국에서 특허 승인
▶ 1924년 경남도청, 진주에서 부산으로 이전 결정
▶ 1922년 미 프로야구단 초청. 국내 전(全) 조선군과 경기
▶ 1914년 독일 순향함 4척 포클랜드 부근서 침몰. 1,800명 사망
▶ 1909년 기독교, 일진회 성토문 발표
▶ 1903년 영국 철학자 스펜서 사망
▶ 1900년 태극기 규정, 흰바탕에 길이 2척 넓이 1척 태극 7촌 청홍색
▶ 1898년 사회주의 운동가 차금봉 출생
▶ 1880년 사학자 단재 신채호 출생
▶ 1865년 핀란드 작곡가 시벨리우스 출생
▶ 1863년 칠레 산티아고의 라 캄파니아 교회 화재로 2500여명 사망
▶ 1863년 조선 제25대 임금 철종 사망
▶ 1570년 퇴계 이황 사망
2009년 12월 8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4건의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이라크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다.
노동부, 재무부 청사와 법원, 경찰 순찰대를 노린 이날 공격으로 적어도
127명이 죽고 400여명이 다쳤다. 이날 오전 10시25분쯤 노동부 청사
앞에서 폭탄을 실은 차량 2대가 연달아 폭발한 것으로 시작으로 바그다드
서부 만수르 지역의 형사법원과 도심지인 쇼르자의 재무부 부근에서 잇따라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앞서 바그다드 남부 도라에선 자폭 테러범이 경찰
순찰대에게 돌진, 경찰관 3명과 근처 대학교 재학생 10여명이 숨졌다. 연쇄
폭발 직후 미군 헬리콥터와 무인 폭격기들은 시커먼 연기와 화염에 휩싸인
바그다드 상공을 선회했다.
누리 알 말리키(al Maliki) 이라크 총리는 국제 테러조직 알 카에다와
사담 후세인(Hussein) 전 대통령을 추종하는 바트당(黨) 잔당을 사건
배후로 지목했다. 이번 테러는 지난 10월 25일 관공서 2곳을 노린
폭탄 테러 이후 최대의 인명피해를 냈다. 10월 테러 땐 150여명이
숨지고 700여명이 다쳤다. 최근 이라크 테러들은 내년 총선을 방해
하기 위해 자행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0월 테러는 이라크 정치권이
교착 상태에 빠진 선거법 개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기 직전에
일어났고, 8일 테러는 정치 지도자들이 총선 실시에 어렵사리 합의한 지
이틀 만에 발생했다. 이라크 대통령 비서실은 이날 총선을 내년 3월 6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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