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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02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 2005년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유치 주민투표 (경주 선정)

 

▶ 2004년   이슬람권의 여성 처우문제 비판한 네덜란드 영화제작자 반 고흐 피살

 

▶ 2004년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하얀 UAE 대통령 사망, 30여년 절대통치 마감

 

▶ 2004년   전국에서 모인 3만 여명의 식당 업주들,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에 모여 솥뚜껑 시위

 

▶ 2000년   서울여대 설립자 고황경 박사 별세

 

▶ 1999년   콜레스테롤 낮추는 `신물질` 국내 첫 개발

 

▶ 1998년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제4차 유엔기후변화회의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80개국 대표들이 참가 개막

 

▶ 1992년   영국 찰스왕세자부처 내한

 

▶ 1991년   정부, `국군의 날` `한글날` 공휴일 제외 확정

 

▶ 1988년   5공비리특위 청문회

 

▶ 1987년   자오쯔양(趙紫陽) 중국공산당 총서기에 선출

 

▶ 1983년   남서울대공원에 선보일 각종 동물 미국으로부터 김포 도착

 

▶ 1983년   그레나다, 북한외교관 추방

 

▶ 1982년   올빼미 등 21종, 독도 등 5개섬 천연기념물 지정

 

▶ 1981년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 구성

 

▶ 1980년   이란의회, 미국인질석방 건의

 

▶ 1980년   중국 4인방(강청, 왕홍문, 장춘교, 요문원) 기소

 

▶ 1973년   김종필총리 일본방문. 김대중 납치사건 일단락

 

▶ 1972년   평양서 남북조절위원회 공동위원장 2차회의 개최

 

▶ 1968년   울진-삼척에 무장공비 1백여명 침투

 

▶ 1965년   아프리카 외상회의

 

▶ 1965년   1965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 `고요한 돈강`의 번역 출판 금지

 

▶ 1965년   프랑스-소련, 핵병기 확산방지에 관한 공동성명 발표

 

▶ 1963년   베트남 쿠데타, 고딘디엠 대통령 피살

 

▶ 1961년   혁명재판소, 장도영 전최고회의의장 법정구속

 

▶ 1955년   사정위원회 발족, 위원장 조용순

 

▶ 1952년   한글학자 정태진 사망

 

▶ 1951년   공비출몰로 남한 전역에 비상계엄령 선포

 

▶ 1950년   영국 극작가 버나드 쇼 사망

 

▶ 1948년   트루먼, 미국 대통령에 재선

 

▶ 1941년   콜롬보회의, 한국을 회계자문위원회 13차회의 옵서버로 승인

 

▶ 1941년   영국, 노동당수에 휴 케이츠켈 재선

 

▶ 1936년   BBC, 세계최초의 TV방송 시작

 

▶ 1928년   조선문예영화예술협회 창립

 

▶ 1927년   상해에서 유일독립당촉성회 각지대표연합회 개최

 

▶ 1920년   미국, 라디오 정시 방송 시작

 

▶ 1917년   밸푸어 영국 외무장관, 유태인 국가건설을 지원하는 '밸푸어선언' 발표

 

▶ 1909년   통감부, 임시간도파출소를 폐쇄하고 일본총영사관을 개청

 

▶ 1906년   이탈리아 영화감독 루키노 비스콘티 출생

 

▶ 1874년   만국우편조약 체결

 

▶ 1874년   일본, 요미우리신문 창간

 

▶ 1865년   미국의 제29대 대통령 하딩 출생

 

▶ 1795년   미국의 제11대 대통령 포크 출생

 

▶ 1755년   프랑스 루이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출생

 

▶ 1699년   프랑스 화가 샤르댕 출생

 

▶ 1594년   조선 명장 임경업 출생

 

 

 

오늘의 역사 이 시간에는 무장공비 1백여명이 침투한 사건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1968년 11월 2일 북한 민족보위성 정찰국

예하의 124군 부대 소속의 무장공비가 경북 울진-삼척지구에 침투했다.

이는 지난 1.21 청와대기습사태의 실패를 만회하고 남한에서 반정부

민중봉기를 일으킬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10월 30일에서 11월 2일에 이르는 사흘 사이에 8개조로 나누어져

야음을 타고 경상북도 울진군 고포해안에 상륙, 울진·삼척·봉화·명주·정선 등지로

 침투했다. 군복·신사복·노동복 등 갖가지 옷차림에 기관단총과 수류탄을 지닌

무장공비들은 주민들을 집합시킨 다음 북한책자를 나누어 주면서 북한 발전상을 선

전하는 한편, 정치사상교육을 시키면서 `인민유격대`에 가입할 것을 강요했다.

 


울진군 북면 고숫골의 경우, 11월 3일 새벽 5시30분쯤 7명의 공비가 나타나

"경북경찰대에서 주민등록증 사진을 찍어주러 왔다."라며 주민을 모은 다음,

사진을 찍고 위조지폐를 나누어주고 사상선전을 한 다음 유격대지원청원서에

서명할 것을 강요했다. 이때 이 마을에 나타난 양양군 장성읍에 거주하는 전병두를

 대검으로 찔러 죽였으며,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위협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만행이 잇따랐는데, 삼척군 하장면의 한 산간마을에서는

80세 노인, 52세의 며느리, 15세의 손자 등 일가 세사람이 난자 당했으며,

평창군 산간마을에서는 10세의 이승복 어린이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절규하다가 처참한 죽음을 당했다.

 


공비들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결사적인 신고에 힘입어 상황을 파악한

당국은 11월3일 오후 2시30분을 기하여 경상북도와 강원도 일부지역에

`을종사태`를 선포하고, 대간첩 대책본부의 지휘 아래 군과 향토예비군을 출동시켜

 소탕작전을 벌인 결과 11월 16일까지 31명을 사살하고 2명을 생포했으며,

 연말까지 대부분을 소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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