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쌤]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7월8일 >
[ 사진1, 충무공 이순신 장군 ]
▶ 2011년 포드 미국 전(前) 대통령 부인 베티 여사 별세
▶ 2003년 항일-여성운동가 조아라여사 별세
▶ 2003년 판소리 명창 받동진옹 별세
▶ 2000년 미국 국가미사일방위(NMD) 체제 미사일 요격실험 실패
▶ 1998년 초조 고려대장경 대반야바라밀다경 인쇄한 두루마리 판본 발견
▶ 1997년 주체연호(원년 1912년)및 태양절(4.15) 제정
▶ 1996년 교보생명 창업자 신용호 명예회장, "세계보험전당 월계관상" 수상
▶ 1995년 김일성 사망 1주년, 시신공개
▶ 1994년 김일성 북한 주석 사망
▶ 1991년 정원식 제23대 국무총리 취임
▶ 1989년 국내 최초의 산림욕장 광릉수목원에 설치
▶ 1988년 정부, 중공을 중국으로 공식 호칭
▶ 1986년 삼성반도체 1MD 개발
▶ 1985년 한국-바하마, 국교 수립
▶ 1980년 80년 미스유니버스선발대회 서울 세종문화회관서 개최
▶ 1971년 백제 무령왕릉 발굴
▶ 1967년 중앙정보부, 동백림거점 북한 대남공작단사건 발표
▶ 1967년 비비안 리 사망
▶ 1951년 남북간 휴전회담 시작
▶ 1950년 전국에 전시계엄령 선포
▶ 1950년 대한학도의용대 결성
▶ 1939년 일본, 국민징용령 공포
▶ 1912년 제3차 러일협약 조인
▶ 1853년 미국 페리 제독, 일본에 첫 출현
▶ 1592년 한산도 대첩
▶ 875년 신라, 경문왕 사망, 헌강왕 즉위
[ 사진2. 충무공 이순신 장군 ]
오늘의 역사에서 이 시간에는 충무공 이순신의
한산도대첩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한산도대첩은 1592년 선조 25년인 시기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한 임진왜란의 초기시절
옥포와 적진포,당포 그리고 당항포,율포 등의 해상전에서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이끄는 조선의 수군들이 일본군을 대파한
역사적으로도 굉장히 유명한 해전입니다.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사적으로도 이 한산도대첩은
세계3대 해전이라 일컫습니다
[ 사진3. 한산도대첩 전투 해역 ]
한산도대첩 당시왜군은 당초에 부산부근에서 우리나라의 서남쪽 해안선을 돌아서
육해병진이라는 작전을 펼치려고 하다가 실패했습니다.
이 작전의 실패로 인해 다른 작전을 짜게된 일본 왜군들은 육지쪽 전라도 부근을
공격하여 조선의 수군 후방을 교란하는 작전을 펼쳤는데,
이순신장군이 이끄는 우리 조선의 수군도 대규모 병력을 전라도쪽에
집결시켜서 반격하는 작전을 수립했습니다
[ 사진4. 한산도대첩 해상전술 ]
이렇게 전투가 전개되면서 지금의 웅천 방면에 있던 일본군의
와키사카가 배73척을 이끌고 출동을 하였고, 당시 일본군의 최고수장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령을 받은 구키가 배 42척을 이끌고 그의 뒤를 따랐습니다.
일본군들의 이러한 진격방향을 눈치채게 된 조선의 수군은 1592년 7월6일
당시 전라좌수사였었던 이순신을 필두로 전라우수사 이억기와 함께
조선의 배 48척을 이끌어 노량쪽으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원균의 배 7척을 합류시켰습니다.
[ 사진5. 한산도대첩 해진도 ]
7월 7일 일본군의 함선들 70여 척이 견내량에 머무르고 있다는 정보를 전해 듣게 되었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7월 8일 아침 견내량으로 진격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견내량의 지형은 포구쪽이 상당히 좁게 형성되어 있고 암초들이
상당히 많아서 함대로 판옥선을 많이 가졌던 우리나라쪽에 전투를
진행하기에 불리했으며, 일본군에게는 전세가 불리할 경우
육지로 후퇴할수도 있는 길이 열려 있었기 때문에
충무공 이순신장군은 견내량으로부터 그런 일본함선들을
유인하여 한산도의 앞바다로 유인을 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 사진6. 한산도대첩 학약진 ]
바로 이게 한산도 대첩의 시작이였고 이 해전에서
이순신장군은 학인진으로 적 선발대를 무찔렀으며
이에 갑자기 당황을 했던 왜군들은 일제히 공격해 들어오는
조선의 수군에 의해 47척의 피해를 입고 12척의 배가 나포되었으며
수천의 왜군을 무찌르는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일본군 장수였던 와키사카는 남은 전선 14척을 이끌고 도망가고
한산도로 도주한 왜병 400여 명이 간신히 탈출하기도 했습니다.
이 전쟁의 큰 승리로 인해 조선군은 남해를 장악할수 있었으며,
일본 왜군도 남해를 포기하게된 아주 유명한 해전이
바로 한산도 대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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