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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7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 사진1. 지리산 반달가슴곰 ]

 

 

 

 

▶ 2007년   방글라데시에서 사이클론으로 11000여 명이 숨지는 등의 피해 발생  

 

▶ 2002년   내리교회 한국 감리교 미주선교 100주년 기념선교대회

 

▶ 2002년   조중훈 한진 회장 별세

 

▶ 2002년   반달가슴곰, 지리산에서 무인카메라에 잡힘, 20년 만에 첫 공식확인

 

▶ 2000년   부시, 제43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

 

▶ 2000년   국제 인터넷주소 관리기구(ICANN) 최상위 도메인 7개 추가

 

▶ 2000년   유엔군사령부-북한, 경의선 철도와 군사분계선 발생하는 군사문제는 남북 당사자가 처리하기로 합의

 

▶ 1998년   한국-홍콩, 형사사법공조협정 체결

 

▶ 1997년   대북수해복구장비 북송

 

▶ 1994년   한국-베네수엘라, 문화협정 체결

 

▶ 1994년   테니스선수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은퇴

 

▶ 1992년   새한국당 창당(대표 이종찬 의원)

 

▶ 1989년   제1회 이중섭 미술상에 화가 황용엽씨 선정

 

▶ 1983년   버마, 북한 아웅산테러범 대역죄로 기소

 

▶ 1980년   이스라엘, 중국과 비밀 군장비 판매협정 체결 발표

 

▶ 1980년   KBS, 공영체제로 기구개편 발표

 

▶ 1980년   작곡가 이흥렬 사망

 

▶ 1980년   중국 공산당, 공자 복권 발표

 

▶ 1979년   시인 주요한 사망

 

▶ 1978년   소련, 중성자탄 시험 성공 발표

 

▶ 1972년   페론 前아르헨티나 대통령, 망명 17년 만에 환국

 

▶ 1971년   태국 타놈수상 친위 쿠데타

 

▶ 1971년   국제노동기구(ILO), 자유중국 축출하고 중공 가입 가결

 

▶ 1969년   전략무기제한협정(SALT 1) 협상시작

 

▶ 1967년   유엔총회, 통한(統韓)결의안 가결

 

▶ 1965년   유엔총회, 중공가입안을 찬반동수(47:47)로 부결

 

▶ 1955년   군당국, 평화선 침범 일본어선에 대한 발포방침을 발표

 

▶ 1952년   유엔총회, 남아공화국 인종차별정책 비난 결의안 채택

 

▶ 1942년   영화감독 마틴 스코세지 출생

 

▶ 1933년   미국, 소련연방 승인

 

▶ 1932년   독립운동가 이회영 순국

 

▶ 1917년   조각가 로댕 사망

 

▶ 1905년   을사조약 강제 체결

 

▶ 1902년   의학교장 지석영, 황성신문에 양매창론(楊梅瘡論)을 발표

 

▶ 1887년   2차대전의 영웅 영국의 몽고메리 장군 출생

 

▶ 1869년   수에즈운하 개통

 

▶ 1717년   프랑스의 계몽주의자 장르롱 달랑베르 출생

 

▶ 1558년   잉글랜드 최초의 여왕 메리1세 사망

 

▶ 1448년   세종대왕, 동국정운 반포

 

▶   888년   신라, 낭혜화상(朗慧和尙) 무염(無染) 사망 

 

 

 

 

[ 사진2. 지리산 반달가슴곰 ]

 

 

 

2002년 11월17일 지리산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 반달가슴곰이

정부에 의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정영식)은 열 감지 센서가 부착된 무인카메라를 이용해

지리산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 반달가슴곰을 촬영하는성공했

다고 밝혔다. 2000년 11월 한 방송사 카메라에 반달가슴곰 모

습이 담긴 적이 있지만 정부 산하 기관이 야생 반달가슴곰을

필름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단측은 "2000년 11월 지리산

야생 반달가슴곰 서식이 보도된 이후 그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10월초 촬영된 필름을 회수해 이달 초 현상한

결과 그 실체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 사진3. 지리산 반달가슴곰 ]

 

 


이번에 발견된 반달가슴곰은 무게가 100∼120㎏의 다 자란 곰으로,

물웅덩이로샘물을 먹으러 내려 왔다가 근처에 설치된 무인카메라에

 포착됐다. 5년간 야생 반달가슴곰을 추적해 온 한상훈 반달가슴곰

관리팀장은 "일본 전문가4명을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검증한

결과 야생 반달가슴곰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마와 귀밑이 넓고 얼굴이 둥근 형태이며 목의 갈기가 사자처럼

옆을 향해 삐쳐 나와 있는데, 이는 대륙계 곰의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한 팀장은 "이번에 촬영된 반달가슴곰은 머리 부위의 골격형태나

털이 난 상태로 판단할 때 6∼7세 이상의 성수(成獸)로 추정된다"면서

"그간 털이나 배설물, 나무상처 등 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 5마리

이상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사진4. 지리산 반달가슴곰 ]

 

 


앞서 강동원 공단 홍보비서실장은 "야생서식 행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촬영된장소를 중심으로 털과 배설물 등 각종 서식흔적을 조사.수집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있다"면서 "그간 각종 서식흔적을 종합해 볼 때

지리산국립공원에는 개체수는 적으나 반달가슴곰이 꾸준히 개체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국립공원

관리공단은 출입통제 및 밀렵감시체제 확대를 통해안정된 반달가슴곰

서식지를 확보하고 종 복원사업을 통해 근친교배에 의한 자연도태를

예방해 지속적인 개체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사진5. 지리산 반달가슴곰 ]

 

 

 

우리나라와 러시아,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은

 몸 전체에 검은색 또는 적갈색의 털이 나 있으며, 가슴에는 흰털이 V자

모양으로 나있다. 우리나라 반달가슴곰은 중형에 속하는 종으로,

네발로 서 있을 때 머리부터 꼬리까지 몸 길이는 약 152∼183㎝,

어깨 높이는 약 61∼83㎝ 정도이며, 지난 82년 11월 천연기념물

제329호로 지정됐다.

 

 

 

[ 사진6. 지리산 반달가슴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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