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석환'에 해당되는 글 1건

[9월15일] 인서울쌤과 함께 떠나는 오늘의 역사

 

 

 

 

[ 사진1. 정효주양 부산어린이 유괴사건 ]

 

 

 

 

▶ 2010년   日 당국, 2004년 이후 첫 외환시장 개입

 

▶ 2004년   카이저 미국무부 부차관보 스파이혐의로 체포, ‘21세기판 마타하리 사건’

 

▶ 2002년   미국 육상선수 몽고메리, 남자육상 100m 세계신기록 (9초78)

 

▶ 2000년   제27회 시드니 올림픽 개막

 

▶ 2000년   전국 의료계, 의약분업 강행에 반대하며 3차 총 폐업

 

▶ 1999년   정부기록보존소, 4.3사건 재판기록 첫 공개 

 

▶ 1983년   메나햄 베긴 이스라엘 수상, 공식 사임

 

▶ 1982년   과기원, 핵자기공명 단층촬영기 개발, 촬영에 성공

 

▶ 1982년   한양대병원 장기은행 발족

 

▶ 1981년   중국, 국공합작 제의

 

▶ 1978년   한국-솔로몬군도 국교 수립

 

▶ 1978년   정효주양 첫번째 유괴

 

▶ 1977년   고상돈 에베레스트 등정

 

▶ 1976년   신민당(新民黨) 당권교체

 

▶ 1975년   조총련계 재일동포 1차 7백여명 추석성묘차 모국방문

 

▶ 1972년   한국-서사모아 국교 수립

 

▶ 1969년   한국주택은행, 주택복원 발매 시작

 

▶ 1968년   박정희대통령, 호주-뉴질랜드 방문 등정

 

▶ 1966년   한국비료(韓肥) 사카린 밀수사건 신문보도로 누출

 

▶ 1963년   국내 첫 라면 `삼양라면` 생산

 

▶ 1963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통령입후보자 등록마감

 

▶ 1961년   미국, 네바다서 지하핵실험

 

▶ 1961년   터키공화국 법정, 멘데레스 전(前)수상에 사형 판결

 

▶ 1961년   한국-태국 무역협정 조인

 

▶ 1959년   국내 첫 사망자 집계 태풍(제14호 태풍 사라(SARAH)) 피해 발생

 

▶ 1957년   AFKN-TV 방송 개시

 

▶ 1955년   문경선 개통

 

▶ 1954년   중국, 제1기 전국인민대표자대회 개최

 

▶ 1951년   김수환 추기경 사제 수품

 

▶ 1951년   오타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이사회 개최. 그리스-터키공화국 가입 결정

 

▶ 1950년   유엔군, 인천상륙작전 개시

 

▶ 1946년   북한, 김일성대학 개교

 

▶ 1945년   소련, 간도 영유(領有)를 포고

 

▶ 1941년   독립운동가 이규선 사망

 

▶ 1935년   뉘른베르크법 공포

 

▶ 1917년   러시아, 공화국 선언

 

▶ 1916년   영국군 세계최초로 탱크 사용

 

▶ 1915년   경성우편국 준공

 

▶ 1911년   경원선 부분 개통(용산-의정부)

 

▶ 1910년   독립운동가 오성술 선생 귀국

 

▶ 1890년   영국 여류추리소설가 애거사 크리스티 출생

 

▶ 1874년   베를린 제1회 국제우편회의

 

▶ 1857년   미국의 제27대 대통령(1909-13) 태프트 출생

 

▶ 1838년   니카라과,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 1821년   엘살바도르,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 1821년   과테말라,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 1821년   코스타리카,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 1812년   나폴레옹 모스크바 입성

 

▶ 1130년   주자학의 창시자 주자 출생

 

▶   945년   혜종 서거

 

 

 

 

[ 사진2. 정효주양 부산어린이 유괴사건 1차 범인 매석환(당시42세) ]

 

 

 

오늘의 역사 이 시간에는 영화(극비수사)로도 제작이 되었던,

실화의 '부산 어린이 유괴사건' , '정효주양 유괴사건'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부산 어린이 유괴사건'은 부산 재력가로 알려진

정모(당시 42세)씨의 외동딸 정효주(당시 12세)양이 두 번에 걸쳐

납치된 사건입니다.

 

 

 

 [ 사진3. 정효주양 부산어린이 유괴사건 보도기사 ]

 

 

 

정효주양은 1978년 9월15일 낮 12시20분께 재학 중이던 부산의 옛

남성국민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골목길을 내려오다가 전과 9범의

매석환(당시 42세)에 의해 납치됐다. 매석환은 "아버지가 5000만원의

빚을 져 세관에 잡혀가 당분간 내가 너를 보살펴야 한다"며 효주양을 차

트렁크에 태우고 서울, 부산, 수원 등지를 오가며 도망다녔다.

 

 

 

 [ 사진4. 정효주양 부산어린이 유괴사건 보도기사 ]

 

 

 

그는 효주양을 유괴한 지 33일째, 효주양의 이모에게 전화를 걸어

5000만원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다가 극비리에 수사 중인 부산진경찰서

소속 공길용 경사에게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납치 차량 번호판을 알아내려고 최면술 수사기법을 최초로 도입하고,

유명한 무속인 김중산 도사에게 점을 보게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 사진5. 정효주양 부산어린이 유괴사건 1차범인 이원석(당시25세) ] 

 

 

 

그러나 7개월 뒤인 1979년 4월14일 등굣길에 효주양은 비닐로

번호판을 가린 승용차에 타고 있던 괴한에게 또 다시 납치됐다.

첫 납치사건 후 가족들이 매일 등하교를 함께하다 딱 하루 거른 날

다시 유괴된 것이다. 효주양 유괴소식은 전 국민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 사진6. 정효주양 부산어린이 유괴사건 보도기사 ]

 

 

 

최석원 당시 부산시장은 시민에게 "효주양 구출에 협조해 달라"며

 효주양의 사진이 있는 전단 60만장을 배부했고 효주양의 아버지 정씨도

 방송에 출연해 "딸을 살려만 준다면 어떤 조건이라도 부모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호소했다. 효주양이 처음 유괴됐을 당시 범인인

매석환이 2차 유괴범에게 자수를 권유하는 편지를 쓰기도 했다.

 

 

 

[ 사진7. 정효주양 부산어린이 유괴사건 보도기사 ]

 

 

 

사건 발생 5일째인 4월18일에는 범죄와 관련해 사상 최초로

대통령의 특별 담화가 발표됐다. 박정희 대통령은 담화문에서

"죄를 뉘우치고 효주양을 무사히 돌려보낸다면 관계기관에

죄과를 관대하게 다루도록 하겠다"며 범인을 회유했다.
담화가 발표된 날 저녁 10시50분께 효주양이 경부고속도로 경주

톨게이트 인근에서 택시기사에 의해 발견되면서 두 번째 사건은

 막을 내렸다.

 

 

 

[ 사진8. 정효주양 부산어린이 유괴사건 보도기사 ]

 

 

이로부터 1년8개월 뒤 검거된 범인은 효주양 아버지 밑에서

운전기사 일을 했던 이원석(당시 25세)씨로 밝혀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으로 일을 할 수 없자 좀 더 편히

사는 방법을 찾다가 효주양을 유괴했다"며 "압박감 때문에

범행을 포기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한편 이 실화는 영화

"극비수사"에서도 다시 볼수 있다.

과거나 현재에도 이런 어린이 유괴사건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어린이를 유괴,

감금, 폭행하는 사건이 없도록, 어린이 사건 범죄자는

큰 처벌이 필요할 것이다.

 

 

 

[ 사진9. 정효주양 부산어린이 유괴사건 ]


 


 

블로그 이미지

블루레몬에이드

인서울학점은행 “인서울쌤” 문의☎ 02) 2088-8406 e-mail : egreen8406@naver.com

,